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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6 12:32
손가락 모양대로 자국 남는거 존꼴이겠다 오너프때 영화에서는 그냥 가슴톡 정도로 끝났지만 왠지 둘이 멱살잡는게 보고싶으니까. 


루스터는 손 끝에 남는, 생각보다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에 루스터도 당황스러워서 계속 바싹 마른 입술만 곱씹는거. 손끝에 닿았던 말랑한 감촉 때문에 손가락 끝이 자꾸 근질근질해서 이유도 모르고 그냥 계속 손만 벅벅 씼어대는 루스터랑 
아오 수탉새끼 힘 더럽게 세네...하면서 카라 깃에 목졸려서 벌개진 부분 벅벅 긁으면서 짜증내는 행맨이겠지 포인트는 행맨은 아무 생각 없고 걍 수탉새끼 보기보다 힘세당 이러고 끝인데 루스터 혼자 혼란스러워지는거ㅋㅋㅋㅋㅋㅋ그게 맛있지 않겠냐 정작 어그로는 행맨이 끌었는데 병맘 루스터가 거기에 휩쓸려서 뭔가 자각하게 된다는게ㅋㅋㅋ


행맨 살성 여린 편이라 조금만 세게 쥐어도 자국 남는데 안 그래도 힘 센 문짝불곰 수탉이 오너프 플러스 구스 안부에 힘 조절 못 하고 있는대로 콱 행맨 멱살 잡는 바람에....근데 눈 돌아갈 때 사람이 어떻게 카라만 잡아야지 하겠음 당연히 뒷목 쪽에도 손가락 좀 닿고 그럴거 아님? 근데 손가락 끝에 살짝 닿은 뒷목이 살갗 감촉이...미치게 부드러웠던거지



글렌파월62.gif
단정하게 깎은 뒷덜미부터가 좀 꼴리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될 줄이야..... 자꾸 아까 손에 닿았던 피부 감촉만 리플레이 되서 미치겠는 루스터여라 나중에 영건들이랑 맵이 억지로 떼어놨을 때 떠올라서 미치겠는거지 자긴 상대적으로 멀쩡한데 행맨 혼자만 깃에 목 졸려서 붉어진데다가 어찌나 억세게 쥐었는지 자기 손가락 모양대로 목덜미 붉어졌던거 떠오르고... 마음은 심란한데 아랫도리만 눈치없이 안녕! 이러고 있어서 루스터 착잡해지는 동시에 자기 마음 깨닫겠지
그리고 행맨이 스페어로 발표 나서 속으로 안심 했고 세이비어가 됐을 때는 부정조차 못 하게 됐을거 같음ㅋㅋㅋ
 


루스터행맨 루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