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 만나면서 피웠던 담배 끊었는데, 허니가 스완에게 오해하고 임신한 상태 그대로 튀었었으면 좋겠다.
스완은 당연히 허니를 찾아서 허니가 한 오해를 해명하려고 했는데, 허니의 흔적 하나를 못찾겠지.
자기 애를 그 작은 배에 품고서 흔적도 없이 증발했으니 스완은 하던 일도 뒤로 미루고 허니 찾기에만 몰두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허니를 찾지 못한지 5년째 스완은 그렇게 알고싶었던 허니의 거처를 알게 되고,
허니가 아이를 데리러 갔다는 사실을 듣고 집안에 들어가 허니 기다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마침내 허니가 오면 입에 담뱃불 붙이고 한번 쓱 빨고는 창문에 지져 끄고 허니 쳐다보면서
허니, 집에 가자. 하는거 보고싶다.
허니는 스완 보자마자 애 안고 튀려고 하는데 스완이 다가가 손 붙잡으면서
오해야. 그때, 그건 정말 오해라고.
하는데 5년전 그 일이 오버랩 되고 스완 손 떼어내는 허니겠지
그게 어떻게 오해야. 내가 너 마피아 보스인거 모르는 줄 알았어?
하고 말하지 못했어야 할 단어가 나오자 스완이 싸늘하게 웃으면서
그래서 지금 선택지를 주는거잖아. 돌아오면 모든게 안전해. 또 도망치면 그만큼 잃게 될거야. 하면서 허니한테 잠든 아이 뺏어 안는 스완이 bgsd



스완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