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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일 결론부터 말하면 그 남자 울지는 않더라. 의사 센세 설명 듣고나서 좀 진정이 된건지 내가 곤란해하는거 알고 참는건지.. 원래 좀 사람이 울망한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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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무슨 관계였죠.....?"
또 울먹일까봐 눈치 오지게 보면서 물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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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연인이었어..."




한참을 뜸들이다가 ㅈㄴ 아련하게 말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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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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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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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허니비 미쳤냐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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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까지 충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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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허니비 과거에 무슨 짓을 한거야 취향 한결같은거 하고는 어디서 저런 울망 떡대 존잘남을 꼬셨냐 허니야 이 언니는 네가 자랑스럽다





과거의 나에게 자랑스러워 하느라 그 남자 말은 귀에도 안들어오고 그냥 얼굴만 구경하며 끄덕끄덕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일어나는거야. 얼떨떨해서 보니까 다음에 다시 오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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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 올게..."








어쩌지? 내가 표정 관리 못한거 티났을까? 남자가 말하는 다음은 언젤까?






버키 너붕붕으로 기억 잃은 허니 앞에 나타난 버키가 보고싶다 어나더

버키는 허니가 놀란거에 자낮버튼 쎄게 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