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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19:29
나붕은 에이로가 화자인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짝사랑 노래로 애초에 퍼져있다는거 최근에 알아서 좀 놀랐음
짝사랑이라기엔 좀 애매한 부분 있지 않나? 짝사랑이라고 한다면 굳이 ‘시작‘ 까지 안해도 혼자 하는 거니까 연애를 시작해도 감수성 안맞아서 어긋나게 되는 부분에 대한 노래라고 봤는디
너붕들 생각 궁금함
무조건적인 동의 바라는 글 x
궁금해서 물어봄
2024.09.22 19: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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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너무 좋아하는 상대랑 연애하다가 내가 상대의 운명이 아니구나 싶어서 놓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제목으로 쓰인 프리텐더(Pretender)라는 용어는 소유권을 잃었음에도 주장하는 자 등 의미를 지니고 있다. 상대와 성격이나 가치관 등 조건이 맞지 않기에 운명적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아 미련을 갖는 내용이다. 즉 짝사랑을 다룬 노래다.<< 이거보니 또 그런거같기도
[Code: 8581]
2024.09.22 19: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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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권을 잃었음에도 주장하는 자라는 거 자체가 그냥 헤어져도 여전히 사랑한다고 주장함 정도로 순화해서 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 그정도는 꼭 한명만 짝사랑해야 하는 조건이 아닌거 같아서... 서로 사랑해도 헤어지는 연인이 얼마나 많은디 (너붕 태클이 아니고 개인 의견) 어렵네
[Code: 4ad9]
2024.09.22 19: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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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 없이 그냥 짝사랑 노래라고 생각했는데..다시 자세히 들어봐야겠다
[Code: fe38]
2024.09.22 19: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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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지만 상대에게 고백할수없어 상대는 모르니까 짝사랑아닐까? 그게 무슨 애니기반 노래였는데 망한혁명 안되려면 망한사랑 될수밖에없어서 좋아하면서도 어쩔수없이 보내야함을 받아들임 그치만 넌 여전히 아름다워(=그래도 좋아해를 돌려 표현하는 쪽본정서) 그래서 짝사랑 감성이라 생각함
[Code: e98d]
2024.09.22 19: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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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지금 해석에 걸린 시작이란 단어가 걍 어떤 관계의 출발보다는 감정 자체의 시작을 일컫는 쪽이다... 라는 거지?? 일케 들으니까 또 그런가 싶기도 하네
[Code: 4a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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