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으로 다뤄지는 캐릭터 중에 차남인 인물 존나 많음 
원래같으면 시대상 계승권에 우선이고 역사의 중심이 될 장남 캐릭터들은
오히려 빨리 죽거나 차남 캐릭터의 콤플렉스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듯

왕겜은 차남 캐릭터 한둘이 아니고 하오드도 이름부터 대립구도로 지어진 아에몬드 - 다에몬 둘다 차남이네
생각해보니 용들의 춤 시발점에 있던 아에몬드 - 루크도 둘다 차남임ㅋㅋㅋ

계승권 없음 + 근데 막내도 아니라서 그렇게 사랑받고 크지도 못함 이런 상황에서 나오는 컴플렉스가 캐릭터를 다면적으로 만들어서 그런가
그래선지 차남인데도 드리프트마크 물려받을 후계자에 사랑받고 큰 루크는 빨리 죽었나 싶고...

그러고보니까 왕겜에서도 차남인데 차남컴플렉스 없는 캐(네드 오베린 등등)는 빨리 죽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