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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9:16
시리즈 많이 본건 아니고 마베트포랑 g1, 그리고 트포프 찍먹한게 다긴 한데 대체로 옵티머스는 진지하고 옛날부터 뭔가 모범적인 마인드로 살아왔을 것 같은 이미지였고 메가트론은 본인이 가진 힘과 카리스마로 밑바닥에서부터 기어올라온 이미지였음.
근데 트포원은 오라이온이 존나 쥐랄꾸러기고(얼마나 자주 소란을 피웠길레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오라이온을 본 시민들이 '오라이온이다. 또 오라이온?' 이런거냐고 ㅋㅋㅋㅋ) 오히려 디-16이 규칙에 순응하고 지도자를 선망의 눈빛으로 바라보는...모범적인? 소시민적인? 캐릭터라 재밌었음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디셉티콘 삼간부, 개중에서도 특히 스타스크림이 그런 디-16이 변신조차 못하는 하급 광부로 살아가던 시절부터 이미 정예 전투원으로 존재했었다는것도 재밌었고... g1의 지랄지랄 하극상 캐릭터성이 이 부분에서 묘하게 납득이 돼버림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배경의 스타스크림이라면 하루가 멀다하고 리더선언하는게 이상하지 않겠군 하는 느낌?
쇼크웨이브도 개인적으로 생각하던 이미지는 좀 다른 느낌이었는데 여기선 ㅈㄴ 다혈질이더라. 빡칠만한 사유(비의 지옥의 주둥아리...라던가...ㅋㅋ)가 있긴 했지만서도....ㅋㅋㅋㅋㅋ

하 뭔가 더 생각날만한게 있을거같으면서도 머릿속이 정리가 안돼서 그런가 떠오르질 않네
아무튼 진짜 재밌었다
2024.09.21 2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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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해서 더 재밌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b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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