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세계를 구하기 위해 죽도록 달리고 있었는데???정신차려보니까 스피드스터들 경주하는데 떨어져서 얼떨결에 이김
기억도 다 날라가고...
사랑하는 아내가 있었고...내 이름? 뭔 베리드 에일리언? 뭐 그런 발음이었던 것 같어...이런 상태에서도
그래 베리드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람이 된 기분이 어때?
아...그게 맞는듯! 이런다ㅋㅋㅋㅋㅋㅋ
러너: 니가 이겼으니까 소원 들어줄게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말해보도록
베리드: 집에 가고 싶어
러너: 하하 스피드가 너의 집이야 친구~!
ㅋㅋㅋㅋㅋ집에 보내줘ㅜㅜ...이러는 동안에도 아이리스는...월리는...할은...
아 재밌다 걍 일회성 패러디인데 배리 캐해 잘된게 묘하게 웃김
마카리: 두 번 본 날 위해서 네 찬스를 포기했다고?
베리드: 혼자 갇혀 있는 네 기분은 나도 잘 아니까...나도 사랑하는 아내와 친구들과 떨어져 여기 있잖아...어쩌면 우리가 서로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몰라...
진짜 감동이다...그래 그러자! 친구먹자고! 하고 또 같이 사이좋게 달려나감
무한지구위기 그 죽음씬 너무 처절하기도 하고...ㅋㅋㅋㅋㅋ아니 아이리스 죽고 진짜 미쳐가다가 겨우 다시 만나 행복하나 했더니 대체 어째서...한 시대를 시작했단 이유로 이런 개고생에 개죽음을...싶은데 읽을때마다....그대로 죽은 게 아니라 잠깐 옆동네 가서 또 친구 만들고 같이 달리기 하며 놀다왔다고 생각하면 좀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