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55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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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1 16:43
자신의 장례식날 풍경 속을 거니는 데이빗... 자신을 추억하고 애도하는 사람들을 천천히 바라보다가 엷은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나는 모습이 담담하면서도 인상깊음
옥상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에서 에드먼드에게 본인 장례식 얘기를 들었을 때의 장면이었던 걸까? 영화적으로 생각하면 소피아가 장례식에 찾아왔던 걸 보여준 본편의 연출이 더 적합하겠지만 그냥 저렇게 데이빗이 자신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러 온 사람들을 보고 작게나마 위안을 얻었더라도 좋았을 것 같아.. 감정적으로 엄청 와닿음
카메론 크로우 감독님이 이 장면에 대해 코멘트하는 음성도 있는데 업로드하니까 그건 안 나오네...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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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f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