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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6:21
이분임. 이름은 에타 플레이스
생년월일 불명에 실명도 불명.
1890년경에 서부에서 매춘부였다는 가설 혹은
덴버에서 음악 교사를 했다는 가설이 있는,
혹은 서부 가축도둑의 여왕으로 불린 앤 배셋(사진)과 동인인물이라는 추정도 있거나
호텔을 운영했다는 썰이 있는
정체가 굉장히 미스터리한 여성임.
심지어 사망한 연도도 불명.
확실한건 그녀가 굉장히 "세련됐으며" "고전미인"이었고 (그녀를 직접 본 이들의 증언)
서부의 마지막 갱단이라고 불리는 "부치 캐시디의 야생무리"의 일원이자
그 갱단의 총잡이 해리 롱가드(사진 왼쪽)의 연인이었다는 것임.
거대 은행가의 재산이 있던 기차를 거하게 털어먹은후
부치 캐시디와 해리와 에타는 법의 추격을 피해
1901년 셋이서 남미로 떠나 아르헨티나에서 살게되는데 (사진)
그 이후 19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에타를 봤다는 목격담을 마지막으로 에타의 기록은 역사에서 사라짐
어쨋든
부치와
해리(일명 썬댄스 키드)와
선생님 설의 에타가
부르주아의 재산을 털어먹고 남미로 도망치는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토요일 9시 곥올나에서 보니까
많이 와라!!!!
얼굴 + 연기 대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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