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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15:02
추석동안 히로아카 다봤다 재밌긴했는데 뒤로갈수록 뭔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빌런서사만 존나보여주고 엔데버얘기 질질끌어서 개노잼이였는데 작화 미쳤음 진짜 그림 개잘그림 그리고 역시 학교내에서 청춘소년학원물일때랑 체육대회가 젤 재밌었다
엔딩 말 많았다고 하는데 이즈쿠가 빌런 쓰러트리고 모든 힘을 다 잃고 유에이 교사로 재직하다가 다시 복귀해서 친구들과 함께 히어로로 활동한다라는 내용만 보면 괜찮은 엔딩이라 생각함

토도로키 잘생겨서 본건데 후회없는 선택이였음ㅋㅋ애니 연출미쳣구 존나잘생기고 내아내상임 분량 없어서 아쉽긴했음 그리고 토도로키 인생을 바꾼 구원자 이즈쿠가 한치의 거짓도 없는 찐이였다는게 더 놀람 난 당연히 그 동인판 적당히 과장된 ㅌㅈ떡밥 그런건줄 알았는데 토도로키의 과거를 극복하게 하고 히어로의 삶과 개성의 관점 바꾸게 해준 시작점이 이즈쿠라는게ㅁㅊㄷㅁㅊㄷ체육대회부터 히어로킬러 에피소드까지 토도로키는 자각못한 첫사랑에 빠져드는 그거였다ㅋㅋㅋ과거장면으로 토도로키 어머니랑 교차되는 연출이랑 결승전에서 힘내 소리치는 이즈쿠 이거 전형적인 소년망가 히로인연출이였다고~~~~~~~~시발 이거 보면서 나도 소리지름ㅋㅋㅋㅋ

ㅌㅈ적으로 체육대회서 자기 몸 부숴가면서 그건 너의 아버지의 개성이 아니라 너의 힘이라고 외치며 부딪혀오는 제정신 아닌 놈한테 인생 저당잡힌 토도로키인데 이즈쿠가 스토리 내에서 구하고 인생을 바꿔버린 애들이 너무많아서 토도로키만 평생 환장하는 그런거 너무 좋다...ㅎㅎ나 토도로키 사무실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이거맞
유에이 재학때는 토도로키도 인생을 바꾼 소중한 친구 이러면서 이즈쿠랑 열심히 붙어다니다가 이즈쿠는 유에이 교사로 자신은 프로히어로 활동하며 만나는 일 적어지니까 서서히 감정 자각하고 그때부터 일부러 유에이 특별강사나 초청강의 수락하고 오프일때 일부러 찾아가서 밥먹자하고 미도리야랑 만날 일 만드는 토도로키의 일방적인 구애 보고싶다고~~~~~~~



토도이즈?토도데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