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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18:02
평소에는 과묵 덤덤하고, 덷풀이 자기를 향해 대놓고 성적인 농담 던지면은 말만 꺼냈는데도 귀 시뻘게지면서 입 다물라 하고, 덷풀이 좀 만지려고 하면은 가슴이나 엉덩이 움켜쥐기도 전에 쳐내거나 자기 손으로 가리면서 철벽방어해서 참나 나이 200살이라서 볼거 다 보고 알 거 다 알 영감탱이가 그렇게 수줍어서야 하면서 덷풀이 쯧쯔하고 혀 차면 더 벌게지면서 니가 변태새끼라서 그런거지하고 화내는데
그런 로건이 술을 힐링팩터도 금세 해독 못할 정도의 양을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도 못 알아보는 개꽐라 될 수준으로 퍼마시면은 맨중맨같아지는데 그 중에서도 챙중챙같아지는게 주사면은 어떡하냐..
새벽 늦게까지 안 돌아와서 바에 찾으러갔더니 로건이 덷풀 보고는 너어 너 본적 있다고 나 너 누군지 아는가봐 하면서 딱히 웃긴 일도 아닌데 눈꼬리 접으면서 헤헤 웃어서 덷풀 1차로 당황하고, 바 스툴 옆에 앉으니 갑자기 덷풀 무릎을 쓰다듬더니 허벅지 위에 자기 허벅지 걸쳐와서 2차로 당황할듯. 로건은 집 안에서만, 그중에서도 알도 외출해서 없고 단 둘이 있을때만 애정표현 같은 걸 가끔 할 정도로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과감한 행동을 남들 다 볼 수 있는 밖에서 하다니 순식간에 바지 터질 거 같은거 겨우 진정할듯.
덷풀이 드물게 말문 막혀서 쳐다보니까 덷풀 어깨에 머리 기대에 오면서 자기 얼굴 올려다보곤 또 뭐가 그리 웃긴지 포항항ꉂꉂ(ᵔᗜᵔ*) 웃음 터뜨려서 덷풀이 맙소사, 휴, 당신은 지금 울버린이라고 정신차리고 연기에 몰입해. 라면서 말로는 여유롭게 농담을 치지만 로건 뒤로 안 넘어가게 등 뒤로 둘러준 팔에는 힘 잔뜩 들어가있을듯. 목덜미 부근에 코를 부빈 로건이 여전히 뻣뻣하게 있는 덷풀을 슬쩍 올려다보고는 혼잣말처럼 너는 반응이 없네. 작게 중얼거리는데 그 말 들은 덷풀 눈이 살짝 가늘어지는거 놓치겠지
마침 로건이 있던 바가 낡지만 올드한 부위기가 있는 곳이라 뒤에 작은 나무 댄스플로어도 있던 참이었겠지. 잔잔하게 술집에 깔리던 노래가 끝나고 좀 더 밝고 경쾌한 노래가 흘러나오자 로건이 자리서 일어나 덷풀 손 잡아 이끌고 댄스플로어로 갈듯. 얼떨떨하게 순순히 이끌려나간 덷풀은 저를 앞에 두고 로건이 슬슬 리듬타기 시작해서 어이가 없어지고, 곧이어 골반까지 돌리기 시작하는 모습에 기가 찰듯.
Greatest 쇼맨은 무슨.. sluttiest 쇼맨이잖아, 더군다나 그 울버린이. 덷풀은 헛웃음만 나오겠지. 요란하고 화려한 움직임은 아니었어도 살살 부드럽게 돌아가는 허리를 보자니 로건이 한두번 춤을 춰본게 아니라는 건 확실했고 대체 언제 어디서 누구랑 그렇게 연습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자 덷풀은 갑자기 짜증이 날거야. 허리 튕기는 와중에 술기운 올라선 말갛게 웃는 얼굴을 한 로건의 표정을 보니 괜히 더 배알이 꼴리는 것 같고
그렇게 덷풀 앞에 두고는 골반 좀 돌리다가 스텝 잘못 밟아서 비틀하고 넘어지려는 로건을 덷풀이 잡아주겠지. 그러자 제 힘으로 서려는 대신 오히려 힘 풀고 덷풀쪽으로 폭 기대어와서 덷풀은 로건을 품에 안는 꼴이 될듯. 자기 셔츠에 코를 파묻고는 숨을 크게 들이쉰 로건이 만족스러운 듯 숨을 길게 내쉬면서 그래. 기억났다. 웨이드. 라 한숨처럼 말할거야.
덷풀이 로건의 어깨를 잡아서 품에서 떨어뜨리고 눈을 마주치자 그제서야 갑자기 쑥쓰러운 듯이 고개 떨구는 로건일듯. 마치 조금 전까지 제 허벅지에 다리를 겹쳐올리지 않았고 저를 앞에 두고 허리를 털지 않은 것 마냥. 취해서 빨개진 귀가 더욱 빨갛게 물드는 걸 본 덷풀이 코웃음을 치면서 로건의 턱을 잡곤 고개를 들게 해 다시 시선을 마주치게 하겠지. 허니배져, 이제 와서 빼는거야?
엄청난 캐붕이지만 맨중맨이 울버린이 될 수 있다면 울버린도 맨중맨이 될 수 있는거 아니냐고. 200년 넘는 내공을 가진 연상의 술주정 플러팅 가능할수도 있잖아.. 거기다 내가 처음보는 행동들을 왜 그렇게 익숙하게 하는지 괜스레 화 나는데 그게 질투인지도 아직은 모르는 연하탑도 끼얹어서 보고싶다..
그리고 둘이 아직 안 사귀고 그냥 룸메이고 친구인 상태여야함. 덷풀의 온갖 플러팅 멘트랑 섹드립들을 로건은 당연하게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덷풀 자기자신도 맨날천날 해대는 고수위 농담일 뿐이라 믿고있어야함
놀즈맨중맨 덷풀로건
그런 로건이 술을 힐링팩터도 금세 해독 못할 정도의 양을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도 못 알아보는 개꽐라 될 수준으로 퍼마시면은 맨중맨같아지는데 그 중에서도 챙중챙같아지는게 주사면은 어떡하냐..
새벽 늦게까지 안 돌아와서 바에 찾으러갔더니 로건이 덷풀 보고는 너어 너 본적 있다고 나 너 누군지 아는가봐 하면서 딱히 웃긴 일도 아닌데 눈꼬리 접으면서 헤헤 웃어서 덷풀 1차로 당황하고, 바 스툴 옆에 앉으니 갑자기 덷풀 무릎을 쓰다듬더니 허벅지 위에 자기 허벅지 걸쳐와서 2차로 당황할듯. 로건은 집 안에서만, 그중에서도 알도 외출해서 없고 단 둘이 있을때만 애정표현 같은 걸 가끔 할 정도로 조심스러운데 이렇게 과감한 행동을 남들 다 볼 수 있는 밖에서 하다니 순식간에 바지 터질 거 같은거 겨우 진정할듯.
덷풀이 드물게 말문 막혀서 쳐다보니까 덷풀 어깨에 머리 기대에 오면서 자기 얼굴 올려다보곤 또 뭐가 그리 웃긴지 포항항ꉂꉂ(ᵔᗜᵔ*) 웃음 터뜨려서 덷풀이 맙소사, 휴, 당신은 지금 울버린이라고 정신차리고 연기에 몰입해. 라면서 말로는 여유롭게 농담을 치지만 로건 뒤로 안 넘어가게 등 뒤로 둘러준 팔에는 힘 잔뜩 들어가있을듯. 목덜미 부근에 코를 부빈 로건이 여전히 뻣뻣하게 있는 덷풀을 슬쩍 올려다보고는 혼잣말처럼 너는 반응이 없네. 작게 중얼거리는데 그 말 들은 덷풀 눈이 살짝 가늘어지는거 놓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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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st 쇼맨은 무슨.. sluttiest 쇼맨이잖아, 더군다나 그 울버린이. 덷풀은 헛웃음만 나오겠지. 요란하고 화려한 움직임은 아니었어도 살살 부드럽게 돌아가는 허리를 보자니 로건이 한두번 춤을 춰본게 아니라는 건 확실했고 대체 언제 어디서 누구랑 그렇게 연습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자 덷풀은 갑자기 짜증이 날거야. 허리 튕기는 와중에 술기운 올라선 말갛게 웃는 얼굴을 한 로건의 표정을 보니 괜히 더 배알이 꼴리는 것 같고
그렇게 덷풀 앞에 두고는 골반 좀 돌리다가 스텝 잘못 밟아서 비틀하고 넘어지려는 로건을 덷풀이 잡아주겠지. 그러자 제 힘으로 서려는 대신 오히려 힘 풀고 덷풀쪽으로 폭 기대어와서 덷풀은 로건을 품에 안는 꼴이 될듯. 자기 셔츠에 코를 파묻고는 숨을 크게 들이쉰 로건이 만족스러운 듯 숨을 길게 내쉬면서 그래. 기억났다. 웨이드. 라 한숨처럼 말할거야.
덷풀이 로건의 어깨를 잡아서 품에서 떨어뜨리고 눈을 마주치자 그제서야 갑자기 쑥쓰러운 듯이 고개 떨구는 로건일듯. 마치 조금 전까지 제 허벅지에 다리를 겹쳐올리지 않았고 저를 앞에 두고 허리를 털지 않은 것 마냥. 취해서 빨개진 귀가 더욱 빨갛게 물드는 걸 본 덷풀이 코웃음을 치면서 로건의 턱을 잡곤 고개를 들게 해 다시 시선을 마주치게 하겠지. 허니배져, 이제 와서 빼는거야?
엄청난 캐붕이지만 맨중맨이 울버린이 될 수 있다면 울버린도 맨중맨이 될 수 있는거 아니냐고. 200년 넘는 내공을 가진 연상의 술주정 플러팅 가능할수도 있잖아.. 거기다 내가 처음보는 행동들을 왜 그렇게 익숙하게 하는지 괜스레 화 나는데 그게 질투인지도 아직은 모르는 연하탑도 끼얹어서 보고싶다..
그리고 둘이 아직 안 사귀고 그냥 룸메이고 친구인 상태여야함. 덷풀의 온갖 플러팅 멘트랑 섹드립들을 로건은 당연하게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덷풀 자기자신도 맨날천날 해대는 고수위 농담일 뿐이라 믿고있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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