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결투에서 연경이 루카 넘어지는거 잡아주는 것도 그렇고 첫만남 때는 못말린다는듯이 보는 것도 그렇고 루카 경기마다 보러온 것도 그렇고 뭔 뭔 이런 남자가 다 있냐 건장하게 착실한 불꽃태양남자로 자란 루카 몇년 후에 오랜만에 선주 놀러 왔는데 길 다 까먹어서 한참 헤매다가 첫 만남처럼 연경이랑 마주치는 거 보고 싶다 키 잔뜩 커져서 한껏 여유롭고 부드러워진 인상의 연경이랑 재회하는 거 보고싶어!!! 과거에 같이 가졌던 시간이 긴 시간은 아녔지만 호감이었던 상대를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그리움과 애틋함 같은 게 보고싶다 시발 누가 제발 파줘 상대가 자기들이 반한 포인트만 극대화된 n~nn년 후의 재회 연경루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