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텐 귀여움 개그 달달함 자상함 등이 모두 담긴

차이수 데이앤나이트 나비효과 ㅅㅍ
우리 찰리가 얼마나 사랑꾼인지 다시 한 번 느낀 스토리임

 



주인공은 기념일에 찰리랑 만나기로 함
여주는 차림새도 신경쓰고 선물도 준비하고 꽃도 사려했는데
날씨 구려서 옷이랑 헤어 스타일은 엉망 되고
꽃집 꽃 다 팔려서 상태 좋은 꽃 마저 구하지 못 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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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원래는 비매품이였던 겨우겨우 구한
상태가 좋지 못한 꽃을 내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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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는 그저 자상하게 반응해줌 당연함
피앙세가 준거라면 길바닥에서 주은 낙엽일지라도
금칠 해둔 액자에 넣어둘 것 같은 인간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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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 햐... 장미가 들어도 서운해할 말이래
진심 당뇨 오겠다 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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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경 보자마자 웃음 터진게 샹들리에 위에까지 꽃잎들이 올라가 있음ㅋㅋㅋㅋㅋ ㅈㄴ 맥시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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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 멘트 잘 날림 보는 방법이 어떻게 로맨틱 하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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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무새 그 자체인 차이수는 영화 마저 지 같은걸로 잘 골라옴

그 때 여주가 시킨 택배가 왔음

- 차이수에게 택배를 받아 오라고 하는 선택지를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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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를 받으러 갈 때 조차 허세를 부리면서 가던 찰리였는데
순조롭게 일처리를 하던 찰리가 갑자기 택배를 떨어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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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받다말고 드라이에 샤워에 몸 단장 다시 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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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함께 베이킹을 하기 위해 미리 준비했음을 밝히던 찰나
찰리는 외투를 벗어버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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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 줏대있게 베이킹 어필을 포기하지 않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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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해는 깊어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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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표정 너무 귀여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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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지한테 맡기라고 해놓고는 뺨이 홍조로 물드는 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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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그래 지금은 걍 통제권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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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니 가슴 말고는 아무것도 생각 안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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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손끝이 차이수 속눈썹에 닿을 때 서로 떨고 있는거 실화냐
찰리 이 자식 여유로운듯 착하지 이래놓고는 사실은 지도 긴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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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 여주 손 계속 간지럽히고 뽀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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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도취ㅅㅂㅋㅋㅋ 이러고 있는 와중에도 사람 웃겨주는 마성의 남자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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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간지럽히며 장난하듯 귀엽고 가벼웠던 터치는

어느새 점점 끈적하고 문란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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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내 약지를 깨물었다
꾹 참아왔던 붉은 자국이 네 번째 손가락의
반지를 끼는 그 자리에 선명하게 채워졌다

진짜 묘사가 개시발 존나게 배워버렸네요?????
사랑 애정갈구 정욕 집착 소유욕 등이 다 담겼다ㄹㅇ



이후 여주는 택배가 도대체 뭐였는지 확인하러감
근데 알고보니 란제리가 잘못 온 거였음ㅋㅋㅋㅋㅋ
여주가 너무 놀라고 부끄러워서 안절부절 못 하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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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가 가까이 가지 않을테니 진정하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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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찰리 똑똑한 지성인이라 그런가 맞말만 함
넌 언제든지 멈추고 변덕부릴 권리가 있다라고 해주는게 존나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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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남은 많은 시간들 속에서 겪을 시행착오들과 실수가
두려운거라면 본인에게 맡기라고 함 이것도 감동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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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이 말 보고 얘 너무 진국이라고 생각함
사실 차이수가 꽤 허당이고 재밌고 웃긴 개그캐이기도 하잖아
근데 이 멘트에서는 웃음이 안 나오더라 제법 감동임ㅋㅋ
누군가를 위해서 대신 망가지는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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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 씨는 바보에요 그게 얼마나 약속인데...
이 말 속에서 여주가 꽤 크게 감동 받았을거라 생각함
이 남자 사랑이 생각보다 더 더 진심이라 느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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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주가 내 앞에 나타나 줘서 고맙다 말한게 좋았음
찰리 저 말 영원히 안 잊을듯



- 여주가 직접 택배를 받아 온다는 선택지를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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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혼자 택배 받으러 가려니까 같이 가져오자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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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가지고 뭘 그렇게까지 하냐는듯 혼자 나가버리니까
서운하다는 표정 지음ㅋㅋㅋ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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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도때도없이 분출되는 나르시스트 자아를 참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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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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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하게 태어난 니 잘못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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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신 보니까 저 셔츠 가슴 많이 파였긴 하더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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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런 말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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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세의 말 한 마디 손짓 한 번에 온갖 망상을 하는
이 남자가 바로 먹이를 잡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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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은거 왤케 섹시하지 옷차림 섹시하긴 하네ㅅㅂ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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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끝까지 플러팅 하겠다는듯한 예고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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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한 새ㅋㅋ 아 진짜 완전 뽐내는 조류 수컷 같은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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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앙세가 장난식으로 개띠냐고 물었다고
바로 그걸로 애교 부리는 남자 어떱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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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이 이어나가는 플러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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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생각 같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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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 이 정도면 그냥 벗지 그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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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리 보면서 느낀게 자꾸 내가 상상하던게 현실로 됨
눈 앞에 가슴 있는것도 아까 하던 생각인데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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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수컷 냄새 장난 아님 코르셋도 항상 꽉 조이고 다니고
여주한테 잘 보이려고 안간 힘을 씀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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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의 장난은 항상 진담 반 농담 반 같아서
하늘의 별보다 헤아리기 어렵다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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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하던걸 얘랑 여주가 자꾸 해줌ㅋㅋㅋ 이 커플은 다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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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겼는데 웃겨주는 남자라니 최고잖아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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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플러팅 하다가 허리 괜찮냐고 물으니까 바로 빨개지는것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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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게

그리고 여주는 약혼자의 튼튼한 허리에 안심하고 바로 행동에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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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냅다 밀어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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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사람 놀리고 유혹 해놓고서는
막상 여주가 훅 들어오니까 부끄러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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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얌전해진 수컷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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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컷 새의 자신감은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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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수 진짜 아이 같은 면이 있는듯ㅋㅋㅋ

리빙 포인트: 차이수 집(중 하나) 당연히 존나 좋다, 쑥맥인 찰리지만 피앙세 한정 욕구가 확실히 있다, 차이수는 망가져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역할은 본인이 하겠다고 했다, 차이수 허리 굉장히 튼튼하다, 차이수는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새다

 

해당 커넥트에서 나온 나비효과들: 여주가 꽃집에서 좋은 꽃을 사지 못 한 것은 사실 어떤 또라이가 일찍부터 꽃 수백 송이를 싹쓸이 해가서이다, 여주가 주문한 베이킹 재료 대신 란제리 택배가 오는 바람에 차이수는 오해를 했고 이로 인한 예비 부부 사이에 잠깐의 해프닝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