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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23:38
근데 너붕붕만 일방적으로 권태기가 온걸로... 페드로는 그걸 느끼고 어떻게든 관계를 정상으로 돌리려고 하는거 보고싶다


요즘 부쩍 너붕붕이 야근이 많다고 집에 항상 늦게 들어오는거지. 그래서 페드로가 참다참다 너붕붕한테 데려가겠다고 했으면 좋겠다. 너붕붕은 그 얘기를 듣고 싫다고 하고 싶었지만 페드로의 표정에 아무말도 못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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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가 데리러 와서 집으로 가는 와중에 너붕붕은 한마디도 안하고 핸드폰만 하겠지. 페드로는 집에 도착하고 안전벨트 푸르면서 얘기하겠지.


"그만하고 나와. 얘기 좀 해."


너붕붕은 가라앉은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말하겠지.


"할말 없어. 먼저 씻고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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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는 그 말을 듣고 화가 나겠지만 그래도 참을거야. 씻으러 들어간 너붕붕을 기다리면서 식탁에 앉아 담배를 피우겠지. 한참 피우고 있을때 너붕붕이 나올거야.


"허니 당신이 할말 없다고 해도 난 할말이 있어. 앉아."


페드로의 딱딱한 말투에 너붕붕은 살짝 겁먹을것 같음. 그래서 너붕붕은 티내기 싫어서 일부로 더 짜증내면서 말하겠지.


"싫어. 할말 없다니까?"


그럼 페드로는 짜증나는 너붕붕의 목소리에 상처를 받을 거야. 그래도 페드로는 화를 삭히면서 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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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 제발 대화 좀 하자. 당신...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아?"







라고 폭발하는 페드로를 보고싶었을뿐... 아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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