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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02:48
거울에 넣고다닌것도 상류
미색으로 따지면 당신만한사람이없다고했나 계속 외모칭찬한거 상류뿐
적수와 정혼하고도 계속 상류가 말려주길 바람
상류를 구해준 사람이 자기였어서 홍강에게 갚을 은혜가 없고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이길을 걷겠느냐 등등 끊임없이 의향을 묻고 여지를 줌
상류가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여주는 고민하지도않고 그를 택했겠지만 그는 결국 그걸 해줄수없는남자
여주도 잘알아서 그를 사랑하게되는것이 죽는것버다 두렵다고말했으나 역으로 그것은 그에게 그런 연정을 느낀다는것
개인적으로 상류 대사에서 머리가 띵했음 기회가 주어져도 다시 이 길을 걸을 거다 이 길에서 중요한사람(여주) 만났으니까... 그래 상류가 진영반군이었기에 여주와 만났고 그녀를 뒤흔들었고 그게 바로 상류인걸
하지만 만나는 바로 그순간부터 정해져있던 결말
여주가 시종일관 도산경을 택한것은 여주가 원하는것(같이있어주는것)을 해줄수있는것이 그였기때문에
그러나 열정은 내내 상류에게 가있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