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카기도 하는 짓은 절대 카이지보다 덜하지 않은 미친악마타락천사가 맞음
근데 얘는 진심으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숨을 활활 불사르는 건데(그런 사고방식부터 매우 뒤틀려 있긴 함)
카이지는 존나 존나 살고 싶어하면서도 온갖 신체부위와 목숨을 도박에 걸어대는 모순이 ㅋㅋㅋ ㅠㅠ
게다가 이젠 자기 말대로 '죽어도' 그런 도박병이 안 낫는다는 걸 증명해 버려서...
아카기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여러 사람한테 멘토 역할 해주면서 잘 살았는데 카이지의 인생의 결말은 어떻게 날까 심히 걱정이 됨

후쿠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