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끔 계시는 청순한 알바생분 애인 있냐고 돌려돌려 물으면 박사장 턱 슬슬 긁으며 듣다가 아... 난 또 뭔 얘기라고... 픽 웃고 "근데 걔 사나워요, 손님이 감당하긴 힘들텐데?" 하면서 바이크 수리나 마저 함. 그래서 있다는건지 없다는건지 대답은 못듣고 다시 묻기도 민망해서 손님 쭈그러져 대기실에 앉아나 있겠지


바이크 핑계로 몇번 더 들르는데 그때마다 어쩐지 양군은 보이질 않고...

어느날 예약없이 샵 앞에 갔다가 박사장 무릎에 앉아서 키스하는 양군 보고는 눈물 삼키며 돌아서는 손님1이겠지 박사장 안그래 보여도 질투 심했으면 좋겠음 철호열 맛있다...

슬램덩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