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스토리 보면서 와 큐야 존나 멋있다예쁘다 이러면서 봤는데

좆같은 촌장새끼 착한 인어한테 파렴치하게 구니까






에이트가 봤을 때도 찐으로 화난 게 보일 정도로 화내는 거임; ㄷㄷ

그동안 큐야한테 초월자적 모멘트들 보일 때 좋았는데

극혐 촌장새끼한테 화낼 때 사이다+존멋... 역시 개씹탑대요호님 ㅎㅎ

원래도 큐야가 인간을 좋아하진 않지만 밀회 보니까 해청한테 에이트를 투영해서 봐가지고 더 화낸 것 같아서 더 발림

에이트도 첫만남에 적이나 마찬가지인 큐야 감싸가지고 큐야가 홀라당 반해버렸잖음... 큐야가 꼬리로 안 감쌌으면 에이트가 희생했을 수도 있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니 큐야가 화내는 게 큐야에이트적으로도 보이더라





그리고 해청이 결국 희생을 택하자 말로는 어리석다고 하면서도





나서서 도와줌 해청의 희생 자체는 막지 못하더라도 그 희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리고 저 따뜻한 빛이 에이트 감싼 거 보여준 연출도 뭔가 좋았어







그리고 이 부분 나는 에이트가 맞게 봤다고 생각함

그치만 도련님 혹시라도 희생할까 다칠까 전전긍긍하는 우리 영감탱... 딱잘라서 단호박으로 자르는 거 봐라 ㅠ

밀회까지 연결지으니까 그냥 너무 맛있네 크아아악..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