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엔딩스포 좀 당해서 애니 보는중인데 ㅌㅈ적으로 쿠로코의 구남친현남친 관계성이 존나 글자그대로라서 놀랐음ㅋㅋ
쿠로코가 주인공인데도 패스전문 조력자고 재능러 카카미와 함께 삐뚤어진 천재인 기적의 세대 갱생기가 쿠로코의농구 스토리잖음? 근데 그림자 역할인 쿠로코에게 과거에도 빛이라 불리는 파트너가 있었고 그 파트너와 함께 찬란했던 중학시절을 보냈고 그 파트너가 재능이 개화해 삐뚤어지고 난뒤 점차 멀어지고 모종의 사건으로 기적의 세대랑 아예 멀어졌잖음???쿠로코는 그때 농구를 그만두고싶어했다며! ㅠㅠ
고등학생이 된 현재 지금 재학중인 학교에서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구 파트너에게 도전하고 갱생시켜 다시 즐겁게 농구하는 아오미네를 보고싶었다< 이게 쿠로코의 목적이라는게 존나진짜와우ㄹㅇ호모같음ㅎ
아오미네가 쿠로코의 파트너로서 함께 농구를 할 수 있는 날은 지나버렸다는게 그럼에도 쿠로코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있고 그걸 계속 어필한다는거 후회공아련전남친의 표본이다 진짜루
카가미랑 아오미네 자판기 장면 보니까 내가 다 현기증남 어지러워서 누워있는 쿠로코가 이온음료 먹고싶다니까 자판기에는 품절난 이온음료를 직접 사러 나가는 스윗한 카가미나 현파트너현남친이 자리비운 그 사이에 자판기에서 뽑은 음료가 아니라 자기가 쓰는 워터보틀에 담긴 이온음료 주면서 오랜만이다 멘트날리는 구남친구파트너나 시발 이게 어딜봐서 스포츠물임? 사실 쿠농은 스포츠물의 탈을 쓴 쿠로코의 기적의세대 역하렘힐링교정순정만화라 본다ㅋ진짜 순정만화 전형적인 역하렘물 힐링루트에 약간 비틀린 스포츠물아니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