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치 챔결 좌절된 이후로 2년을 채우고 나간 감독이 없음 누누 빼고는 전부 어떻게든 우승컵 들어올린 감독들을 19년부터 지금까지 갈아치우면서 해결된 게 있음? 챔결시절 선수 둘만 남을 때까지 스쿼드 바뀌면서 달라진 게 있음? 그냥 물 새는 구멍 하나 막으면 다른 구멍에서 물 새는 격임
모든 문제의 근원은 보드진임 보드진부터가 우승하는 법을 모름 무감 데려와놓고 카라바오 컵 결승 앞두고 경질시킴 콘감은 팀에 마음 떠난 거 다 아는데도 질질 끌다고 콩가루인 거 다 까발려지고 선수들 멘탈 다 털리고 나서야 상호해지함
우승컵 들고 싶은 팀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님 보드진이 이러니까 감독, 선수, 팬들까지도 우승하는 법을 모름 포치볼 때부터 톹 봐오면서 나뻥마저도 보드진이 바뀌지 않는 이상 어떤 감독을 데려와도 결국엔 고꾸라질 거라는 게 n년간 학습되어버림 당장 우승까지 바라는 게 아니라 안정권에 접어들길 바라고 톹에도 기둥 같은 감독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기대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