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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05:39
좁아터진 욕조에 다큰성인이 그것도 덩치도 큰 장정 둘이 어떻게든 들어가는게 보고싶다


덷풀이 일하다가 너무 꼬질한 상태가 된거지. 본인 피랑 다른 사람들의 피도 뒤집어 쓰고 화약냄새와 불타서 죽은 재들까지 수트 꼴이 아주 엉망이었어. 냄새도 심했고. 같이 일하러 나간 로건보다 더 가관이었지.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임. 덷풀은 무작정 뛰어드는 쪽이었거든. 잠시 생각하는 로건과 다르게 덷풀은 그냥 신나서 뛰어들어 총질하고 칼질 했으니까. 그러다보니 총알도 많이 맞고 칼도 찔리고 죽이는것도 많았지만 본인이 다치는것도 많았어. 거의 본인 몸을 고기방패마냥 썼거든. 아무리 힐링팩터가 있다지만 고통이 없는건 아닐텐데 늘 그랬어. 뒤따라오는 로건만이 골치아픈거지. 왜냐면 뒷수습 하는것도 로건의 몫이었으니까.



간혹가다 덷풀의 몸이 반으로 갈라져있을때도 있었을거야. 아님 팔다리 하나쯤 잘려있거나 총상으로 신경이 끊어져 망가져있거나 그랬음. 그러다보니 로건이 덷풀 챙기는건 당연한 일이 되었고 그로인해 잔소리도 하게 됐어. 늘 똑같은 말이야. 제발 생각없이 가지마라 본인 몸 좀 소중히 여겨라 이런건들. 그럴때마다 덷풀은 웃으면서 알겠다고 하지만 그때뿐이었어. 그걸 알기에 로건은 어쩔수없이 1절만 하게 됨. 그럼 덷풀은 웃으면서 로건한테 더 앵기고 입 털겠지. 이번에도 그랬어. 다행인거는 이번에는 갈라지거나 잘리거나 하지 않았단거야. 하지만 총에 맞아서 구멍이 많다는거. 스스로 움직이지도 못할만큼. 덷풀은 당연하게 다가온 로건에게 팔을 벌려 안아달라했고 로건도 당연하단듯이 덷풀을 가볍게 앉아 그곳을 빠져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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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울비! 나 안아줘. 어디가 잘린건 아닌데 벌집이 되서 움직이지를 못하겠어! 치미창가를 먹었다가는 그대로 구멍에서 다 나올것처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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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제발 몸 좀 소중히 여겨. 그 몸은 이제 너 혼자만의 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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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런 스윗허니배져! 소유권을 주장하다니! 역시 휴의 얼굴이야! 작살나는 미모에 또 넘어가겠어! 다음에는 안 그럴게. 그러니까, 이번만 우리 울비가 봐줘~"

꼴이 별로기도하고 너무 더럽혀져서 집에 가자마자 욕조에 물 받아서는 수트 벗겨 나체가 된 덷풀을 조심히 넣어줌. 그리곤 덷풀이 좋아하는 오리인형도 동동 띄워주는 로건임. 그 곁에 유니콘 인형도 같이 있을듯. 덷풀의 애착인형이니까. 아직도 회복중이라 신경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기에 로건이 덷풀 씻겨주면 좋겠다. 아님 회복 됐는데도 응석부리는 덷풀인데 알면서도 응석 받아주는 로건이어도 좋다. 어쨌든 따뜻한 물 받은 욕조에서 반신욕도 하고 노곤노곤해져서 한껏 풀어지는 덷풀을 보다 로건도 옷을 벗고는 욕조에 들어가라. 귀엽기도하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노곤하게 풀리고 따뜻한 물때문에 상기된 얼굴을 한 덷풀 보니 꼴리기도해서 같이 들어가는거지.



하지만 둘다 한 덩치하는 성인들이기에 욕조가 너무 좁았어. 로건이 들어가 덷풀 뒤에 자리잡고 앉으니 물의 반이 넘쳤고 그와 같이 덷풀이 가지고놀던 오리인형도 떠내려갔어. 덷풀은 떠내려가는 오리인형에 과장되게 절규하며 로건에게 투덜거렸고 로건은 일부러 그러는걸 알기에 피식 웃고 넘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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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안돼! 마이 엠제이! 우~ 피넛. 자기때문에 내 오리가 떠내려가버렸잖아! 그리고 좁다고! 이러다 욕조 터지겠어. 이것봐. 스윗허니 울비가 들어오니까 물이 없어졌잖아. 혹시 목말랐쪄요? 허니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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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드, 시끄러워. 좋으면서 뭘 그래?"



비좁은 욕조에 성인 장정 둘이 떡하니 있으니 좀 웃기기도 했지만 뭐가 좋은지 둘은 꽉 붙어있었음. 그러다 로건의 주니어가 닿아서 엉덩이를 찌르는 통에 덷풀이 뭐라하다 빠져 나오려는데 로건이 못 나가게 붙잡고는 욕조떡 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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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자기야. 나 지금 엄청 찔리고 있어서 다시 찢어질것 같아. 엄.. 우리 허니배져가 급한가봐? 그럼 자리를 비켜줘야지! 즐딸! 헐딸을 위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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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도망가. 너 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사실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지만. 원하는거 잔뜩 줄테니까, 가만히 있어. 웨이드. 나한테서 벗어나려하지마. 도망가는것도 용납 못해. 쉬이- 착한 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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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내 울비가 이럴리없어! 언제 이렇게 능글맞은 아저씨가 된거지? 나때문인가?)

안그래도 분위기가 알콩달콩에서 야릇한 분위기로 넘어가서 섹각이었는데 도망가려는 덷풀에 로건이 붙잡고 바로 욕조떡으로 넘어가버린거겠지. 근데 이렇게 되기까지 진짜 힘들었을듯. 왜냐면 덷풀이 저세상 자낮이라 로건한테서 도망가고 그랬거든. 혼자 땅굴파고 피하려했는데 로건이 미친 직진 불도저수인이라 덷풀 자낮 깨부수고 해감했을거야. 그래도 아직 조금 남아서 덷풀이 이런 연인같은 모먼트 나오거나 가슴이 간질간질 멜랑꼴랑하면 도망가려하겠지. 견디기가 힘들어서 자기따위가 로건을 가졌다는게 꿈인것 같고해서 무섭기도하고 그래서 자낮 발동하는데 로건이 다 알고 쳐내는거면 좋겠다.



로건덷풀 덷풀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