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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9 09:49
3학년 되고 윤대협 컨트롤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안영수한테 꽉 잡혀 사는 윤대협 보고싶다

물론 초반에는 2학년때랑 크게 변화가 없었고 안영수 본인도 일 엄청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윤대협이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진거면 좋겠음

매번 찾아와서 잔소리하는 영수 곯려주려고 뭐 자기가 욕불이라 낚시로라도 풀어야 하느니 어쩌니 하는 이상한 소리 하는 윤대협ㅋㅋㅋ 자기가 대놓고 성적인 발언을 하면 또래들은 좀 부끄러워하면서 말 돌리거나 피하거나 하는 경향이 있는거 알고 영수한테도 그렇게 던진 건데, 안영수가 할말 잃은 듯이 쳐다보다가 "그거 내가 해결해줄게"라고 해서 윤대협 잠깐 멍해짐...

어떻게 해결해줄거냐고 그랬다가 결국 둘이 한번 자고, 묘하게 그 경험이 마음에 들었던 윤대협이 이후로 안영수 말은 잘 듣기 시작하면 좋겠다




영수대협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