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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20:55
- 캐붕 날조 주의.
- 쓰고싶은 대로 쓰는거라 급 마무리 되는 어설픔 주의.
- 오타 주의.

태웅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또 그런거 상관없이 멍청이는 농구로 꼬시면 된다 생각하고 딱히 외모 꾸미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태웅이 생각대로 백호도 딱히 태웅이 외모 남들한테는 먹히지만 이 천재한테는 안통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나이먹고 태웅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태웅이 얼굴보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백호도 보고싶다.

근데 백호도 나이를 헛으로 먹은게 아니지라 아무리 태웅이가 좋아졌어도 평소 태웅이 외모에는 끄덕도 안하는데 태웅이가 가끔 꾸며야 할때 (시상식 이라던가 기타등등) 제대로 꾸미면 두근두근하는데 백호가 그런 상태인거 태웅이는 평생 몰랐으면.

그저 태웅이는 백호가 자길 좋아하는건 농구실력 및 농구에 대한 진심과 열정 + 밤일 정력 (나붕은 개인적으로 태웅이 크기 대물이라 의심치 않음!! 그리고 말 정력이라 생각함!!!) 이라 평생을 그리 생각하다가 다 늙고 수명이 다해서 죽어갈때쯤 백호가 여우 너는 이 천재에게 걸멎는 농구실력과 진심 열정 + 정력 + 외모를 지녔다고 엉엉 울면서 말해주니 그제서야 멍청이 내외모 좋아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눈을 감는데 과학이 좋아져서 응급처치로 살아남고 조금 더 둘이 재미나게 살다가 나중에 둘이 사이좋게 저세상으로 갔다고 함.

"멍청이 영감 그게 사실이야?"
"뭐?"
"내 외모도 좋다는."
"여우 영감탱이가 죽기 직전에 헛소리를 들었나보지."
"그런가."

사실은 자기가 들은게 맞는데 세월이 지나도 쑥스러워하는 백호 영감이 귀여워 그냥 입다물주고 있는 태웅 영감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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