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 문화 잘 모름

개연성은 미국보내고ㅇㅇ 서로 사정 알게 되면서 백호 오봉에 초대하는 태섭이 보고 싶음. 백호 여자들에게 조심스러우니 어머니하고 아라에게 엄청 예의바르게 굴겠지. 아라랑 금방 친해져서 같아 오이 말이랑 가지 소 만드는데. 백호는 왜 따로 만드는건지 모를거야. 그래서 아라가 '올 때는 말을 타고 빨리 오시고, 갈 때는 소를 타고 천천히 가시라는 의미에용.'하고 설명해주면 잠시 고민하다가 가지소만 두마리 만들거다.
아라가 왜 가지소만 두개 만드냐고 하면 '우리 아버진 운동신경이 없어서 말은 못 탈 것 같거든.'하고 조용히 머리 긁겠지. 그 말 듣고 태섭이랑 아라가 자기들이 만든 오이 말도 가지로 바꾼 후에 모두가 천천히 안전하게 오면 좋겠다고 기도하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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