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한거 대단하지만 기왕 그럴거 우승시켜주지 하고 아쉬운 마음 조금 있었는데
또 생각해보면 해남이 우승이었으면 좀 스토리 전개상 밸런스가 부적절했을것같기도 함
어쨌든 슬램덩크는 북산과 강백호의 이야기이고 그 전까지 이야기 클라이막스까지 잘 만들어두었으니 마무리도 북산과 백호에게 집중하는 시점에서 잘 갈무리하는게 맞는데 갑자기 앗 그런데 우리가 보지 못한 과정을 거쳐 해남이 우승을 했다 <-해버리면 존나 뜬금없을것같아
저런거 생각하면 우승은 어느 학교인지 밝히지 않는게 맞는거같고 해남 준우승이 스토리 밸런스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강자로서의 면모 최대한 챙겨준 것 같음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