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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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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뽀뽀를 받지 못한 노부와 끝끝내 뽀뽀를 해주지 않은 케이타
제대로 삐친 노부는 현관문으로 갔어 케이타는 웃으면서 심통난 뒷모습에 대고 놀렸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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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안 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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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바로 닫히는 현관문
케이타는 흘깃, 창문을 확인하고 메세지창을 열었지 창문 밖으로 노부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는 걸보니 아직 현관 밖에 있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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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진ㅋ자 나랑 안 만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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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안 좋아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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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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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야ㅋㅋㅋㅋㅋ 빨리 나와 떡볶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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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너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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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 좋아 그니까 얼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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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현관문을 열자 노부가 베시시 웃고 있었어
그 모습에 케이타는 마음이 한결 놓이면서도, 얄미웠을꺼야
하지만 지금 감정보다 더 중요한게 있었지
꼭 해야할 말이, 노부에게 전해줘야 할 말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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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


나 너 되게 되게 좋아해


그러니까 내가 안 좋아한다는 말,


농담으로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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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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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농담 웃으면서 받아줄만큼


내 마음 가벼운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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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너랑 키스하고 싶다, 자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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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야 그런 건 말 안하고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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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뜨거운 키스를 나누던 도중, 말캉한 피부에 축축한 무언가가 흐르는게 느껴졌어
케이타가 살짝 눈을 뜨자 보인건 노부의 눈가에 맺힌 눈물이었지
우리 노부, 참 로맨틱이랑 거리가 멀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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