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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내용 일부 올라왔길래 번역기 돌림 텍스트에서 케이땅이 후미야 우쭈쭈하는 게 느껴져서 커여움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홍보 돌 거 기대된다 둘이 예능 많이 나와조라
타카하시 후미야, 다나카 케이는 '압도적 신뢰감이 있다' <그 사람이 사라졌다>에서 선후배역으로!
두 번째 공연인 <그 사람이 사라졌다>에서도 선후배를 연기해 실제로 배우로서도 선후배인 다나카 케이씨와 타카하시 후미야씨. 알게 모르게 길러져 온 이 둘만의 「무드」. 그것이 실로 매력적인 이유가 대담으로부터 보여졌습니다.
타카하시후미야×다나카 케이
지난해 국내외에서 수많은 상을 받은 드라마 <브러쉬 업 라이프> 외에 여러 화제작을 만든 미즈노 타카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영화 <그 사람이 사라졌다>. ‘차례차례 사람이 사라지는 아파트'를 무대로 완전 오리지널 각본으로 그려진 미스터리 엔터테인먼트다. 타카하시 후미야가 연기하는 주인공 마루코와 다나카 케이가 연기하는 아라카와는, 같은 사업소에서 배달부를 하고 있는 선후배. 태그를 짜고 어느 맨션에서 일어나는 불가해한 일들과 비밀을 속속들이 밝혀가는 두 사람에게 버디 관계에 대해 물어봤다.
--두근두근 조마조마하면서도 끝까지 완전히 속아버린 작품이었습니다. 먼저 두 분이 대본을 읽었을 때의 소감이나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부터 알려주세요.
후미야 : 제가 연기한단 걸 알고 읽으면서도 차례차례 배신당하며 엄청난 힘으로 그 세계관에 끌려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설레는 대본이었어요.
케이땅 : 저는 후미야 군이 주연이라는 말을 듣고 '또 같이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참여하는 드라마 때문에 스케줄적으로 어려울지도 모른다고 들었습니다만, 조금이라도 후미야군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고 어떻게든 조정을 받아 출연하는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후 대본을 읽어보니 엄청난 정보량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어떤 마무리가 될까, 하고 흥미가 멈추지 않았습니다.
--두 분이 이전에 함께 출연한 것은 다나카 씨 주연의 드라마 <선생님을 없애는 방정식>이었죠. 타카하시 씨가 나온다면 자신도 나서서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이유는 그때 만든 관계성 같은 것이 있었기 때문일까요.
케이땅 : 사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때부터 후미야군에 대해서는 신경이 쓰이고 있었고, 작품에 나올 때마다 실력을 키워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었어요. 아무리 제가 공동 출연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말을 걸어 준 것에 인연도 느꼈습니다.
--이 작품은 "초호화 캐스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주역 클래스의 배우인 다나카 씨가 바이 플레이어를 맡은 것도 멋집니다.
케이땅 :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저는 항상 인연이 된다면 조금이라도 출연하고 싶습니다.
—타카하시 씨는 '다나카 씨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공식 코멘트를 남기고 계셨는데, 이루어졌습니까?
후미야 : 저 어땠어요?
케이땅 : (성장한 모습) 보였어!
후미야 : 다행이다!
케이땅 : 예전부터 굉장히 성실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번에 오랜만에 협연해서 개인적으로는 좀 건방져지지 않았을까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그런 것도 없이 변함없이 좋은 청년이고. 현장에서 감독님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연기를 좋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여러 가지 경험을 쌓으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후미야 : 그런 말을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없애는 방정식> 때는 저는 아직 10대였는데 그 당시의 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배우로서 어떤 모습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나요. 하지만 케이 씨가 잘 기억해 주시고, 지금의 저와의 차이를 이렇게 말로 해 주셔서 매우 기쁩니다.
--이번 작품처럼 역할상 버디관계에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후미야 : 신뢰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마루코의 경우, 아라카와 씨의 앞이기 때문에 낼 수 있는 모습이 있어요. 배달원이 모이는 배송 센터에서의 대화이기도 합니다만, 두 사람의 분위기가 매우 기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연기하면서, 다나카 씨가 연기하는 아라카와에 의해, 마루코의 근원을 굉장히 이끌어 내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케이땅 : 마루코와 아라카와의 거리감은 선후배로서 굉장히 절묘해요. 솔직히 말하면, 서로 사적인 것은 잘 모를 수도 있고, 친구도 적은 타입일지도 모릅니다만, 귀여워하고 서로 사모하고, 상담도 하고. 좋은 거리감으로 마음이 통하고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각 상대가 타카하시 씨, 다나카 씨여서 어떤 점이 좋았다고 생각합니까?
후미야: 역시 케이 씨에 대해 압도적인 신뢰감이 있어요. 같이 출연한 경험도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케이땅 : 저는 완성작을 보고, 마루코라는 캐릭터는 후미야군이 연기하기 때문에 귀엽고, 그리고 마루코가 간직하고 있는 "기분나쁨" 같은 것이 훌륭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매우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하지만, 후미야군에게는 그런 "기분나쁨"은 없기 때문에 주목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루코와 아라카와에는 적지 않게 우리의 관계성도 투영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좋은 두 사람으로 보였다면, 우리의 거리감과 역할이 굉장히 매치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이고 얽히기 쉬운 선배로 있으려고 생각하기도 했어요.
후미야 : 케이 씨는 기본적으로, 언제든지 마음을 열고 기다려 줄 수 있는 친근함이 있는 분이에요.
--이 작품을 어떤 식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까?
후미야 : 전개 등을 예상하지 않고 봐주셨으면 해요. 미스터리는 아무래도 예상하고 싶어져 버립니다만, 그걸 참고 이 세계관에 푹 빠져 버리면 귀가하시는 길이 매우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이땅 : 흐름에 몸을 맡기세요. 영화관에서 보신다면 집에 가시는 길에 여운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또, 앞으로도 둘이서 버디를 이룬다면, 어떤 작품이 좋습니까?
후미야 : 가족, 형제, 선후배…
케이땅 : 대전제, 가족이나 타인밖에 없으니까(웃음).
후미야 : 직업을 바꿔서 소방관 같은 건 어때요? 케이 씨 같은!
케이땅 : 정말? 나한테는 전혀 감이 오지 않지만(웃음).
후미야 : 매일 아침 함께 헬스장에 가서 몸을 만들어요.
케이땅 :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