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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09:33
* 실제로 동물들이 그렇다는 얘기 아님 모에화 과정에서 일반화된 인상이나 편견에 가까움

카이지
말해뭐함 공식에서 똥개로 모에화되고 똥개 누이도 나옴
작중 인물들이 (송곳니를 감추고 있는) 들개에 비유함
입으로 물어뜯어 공격하는 장면도 많음 (사지가 제압당해 있어서...)
들개답게 몸에 상처가 잔뜩이고 점점 늘어남 동료들이랑 무리를 이루고 떠돌이 생활함
머리 아무렇게나 자라서 삐죽삐죽함
잘 짖고 잘 울고 냅다 몸으로 뛰어들고 자주 바닥에 대자로 엎어져 바둥바둥거림
낯가리고 경계심도 심한 것 같지만 결국은 쉽게 마음 주고 한 번 마음 주면 절대 배신 안하고 꼬리 흔듦

아카기
기분파에 변덕 심하고 붙들어 놓으려고 해도 항상 혼자 어딘가로 유유히 사라짐
머리털이 결 가늘고 푹신푹신해 보임 몸도 호리호리하다 함
소리를 잘 안 냄 대사가 론 쯔모밖에 없을 때도 많고 원작에서 음식 주문도 잘 못할 거라고 캐해당함
생선(복어) 좋아하지만 힘들게 구해줘도 한 입 먹고 팽개침
아무에게도 마음 안 주다가 가끔 자기 마음에 드는 사람 곁에 잠깐 머무르면서 호의를 베풂 그러고 다시 떠남
몸 만지는 거 싫어해서 치덕치덕 만지지 마! 기분 나빠! 하고 앙칼지게 다 쳐내는데 이것도 좀 괜찮아하는 사람한테는 한 번씩 허락함
꾹꾹이를 함 (노인네 머리를 양말바람으로 꾹꾹 밟음)

둘다 ㄱㅇㅇ

후쿠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