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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19:47
주인공 강백호 집안 사정도 꽤나 안 좋은 거 유심히 봐야 알 수 있는 수준이고, 농구랑 관계없는 개인 에피소드도 거의 없다시피함 
퍼슬덩 나오기 전까지 송태섭 쪽 개인사 전혀 안 풀려서 난 쟤가 저렇게 어둠이 있는 앤 줄도 몰랐다 
그만큼 농구 외의 요소들은 딱 필요한 만큼만 풀어서 진짜 농구에만 집중하게 함 (초반엔 학폭물 중심으로 갈 여지도 깔아두고 갔다보니 다르긴 하지만)
작가가 농구만 집중해도 되겠다 싶었던 지점부터가 작품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고, 작품의 운명도 바꿨지.....진정한 터닝포인트와 운명의 전환점이 여기임

이만큼 작가부터가 농구에 진심인데 농구 빼면 이 작품 시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