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는거 왤케 좋냐...

아무것도 모르다가 친구들끼리 나온 야한얘기에
태섭이/소연이 떠올리고 화들짝 놀라는 서태웅...

태섭이면 감히 제가 주장을 떠올렸다는거에 죄책감 갖고
소연이면 이전 주장 동생이자 계속 봐온 친구니까 죄책감갖고,,,그러다가 이젠 입술만 보이고,,, 그러다가 몽정도 아닌 수음도 해보고,,,


조금 더 친해져서 태섭/소연이한테 장난도 치는 태웅이면 좋겠다. 태섭이 뒤에서 콕 찌르고 모른척 먼 산 바라보는 태웅이..뭐야 너 이런 장난도 치는 놈이였어? 웃으면서 태웅이 머리 흩뜨리면 아 주장한테는 이런게 먹히는구나 본능적으로 알아채고 더 남동생/연하남 역할로 의도적으로 행동하는 거 보고싶다.

소연이한테는 소연이가 자기 좋아하고 제 모습에 얼굴 빨개지고 하는거 다 아니까 그걸로 장난치는거.저녁에 추운지 팔 쓸어내리는 소연이 모습에 인기척 내지않고 뒤에서 자기 져지 덮어주면 소연이 깜짝 놀라서 꺅 소리지르고. 여튼 이런 장난 치다가 더이상 소연이가 태웅이한테 볼 붉히지않고 야 서태웅!!! 할 정도로 친해지면 좋겠다

슬램덩크

서태웅 미모 활용하는거 너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