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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6 17:54
도련님 태웅이 대만이형 품에서 요시요시 받으면서 자라는데 당연히 지꺼라고 생각했고 이제 몸만 자라면 고백하고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행복하게 살아야지 생각했던 태웅이 의견과는 다르게 갑자기 자기 나가산다고 하는 정대만 보고싶음...
사실 대만이 입장에선 집안어르신께서 애가 너무 괜찮고 아까우니까 새끼집사처럼 지내고 태웅이 돌보면서 좋은 학교 후원해준걸 감사히 받고 살았던 것뿐이고 이제 성인도 됐겠다 공부도 마쳤겠다 독립해야겠다 한건데 졸지에 도련님 마음 배신하고 도망간 놈 되어버린거겠지 지는 지가 뭐 잘못했는지도 모름 태웅이 볼따구에 뽀뽀해주면서 너무 귀엽다고 태웅이 맘에 불을 지펴놓고선 그러겠지ㅇㅇ

그래서 나중에 능력도 되겠다 태웅이네 회사에 좋은조건으로 오는데 간만에 만난 도련님이 이상하게 자기한테 개틱틱댐 뭐만 하면 건수 잡고 선넘고 그러니까 처음엔 너무 반갑고 햐 잘생기게 잘컸네 하던 대만이도 하 저쉐끼 대체 나 없는사이 뭐먹고 지낸거지 아니야 회장님께 은혜를 입었는데 내가 무슨 생각을... 그냥 내가 뭐 잘못했다 생각하자 아니근데 쉬밤 .. 하게 됐음 좋겠다 그거 그냥 지 두고 튄 자기 반려한테 티내는건데 정대만 그거 모름..
나중엔 대만이가 저기 큰 그림자만 보여도 뒷걸음으로 도망가는데 서태웅은 정대만 금단증상 오겠지.. 드디어 내 반경 안으로 들어왔는데 이인간이 또 보이지도 않네? 그래서 노빠꾸로 들이대기 시작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