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완도 아나킨에게 뭔가 선물해주고 싶은데.. 목걸이는 전쟁통에 너무 달랑거리고 어디 걸리면 오히려 위험해지고, 반지는 라세 잡을때도 불편하고 역시 전쟁터에서 어디 눌려서 뼈 아플까봐 안되고, 그나마 팔찌 선물 했으면 좋겠다. 근데 그것도 대놓고 밖에 하기에는 티도 나고 또 어디 걸릴까봐 아나킨이 자기 의수에 차는데.. 팔찌처럼 차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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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수 안쪽 빈공간에 나선형으로 감아놨으면 좋겠다. 애니는 공학 천재니까 부품에 안걸리게 잘 감았겠지. 겉에 장갑 끼고 다니니까 티도 안나고 주기적으로 의수 손볼때 등 장갑 벗을때마다 오비완이 준 팔찌 보게 되는 아나킨.. 오비완은 보이진 않는게 좀 아쉽지만 어쨌든 언제나 아나킨이 지니고 다니는게 만족스럽고 아나킨은 숨겨진 팔찌 볼때마다 비밀연애 짜릿함과 동시에 오비완에게 구속 된다는거 좋아할듯 ㅎㅎ
생각해보니 어차피 여기 감을거면 팔찌 아니고 목걸이도 상관 없긴 하네 ㅋㅋㅋ

그러다 벤베이더 되면 전쟁도 없고 의수의족 다 없고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니 원래 오비완 취향대로 목에 걸어줬으면 좋겠다. 목걸이 ㄴㄴ 대놓고 개목줄로^^ 

별전쟁 오비아나 벤베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