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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3 00:18
특히 뼈에 얼마 붙어있지도 않은 고기를 쫌쫌따리 발라먹어야되는게 귀찮고 싫었단 말임
하지만 찐 맛집을 갔다온뒤 생각이 바꼈다 감자탕은 존나 맛있는 음식이었어 단점은 탄수화물이 미친듯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묵은지 감자탕 도른쉑 특히 김치가 젓가락 대자마자 녹아내린다?? 그순간 식당에 있는 대용량 밥통 거덜나는거임
라면사리도 여태 부대찌개 절친인줄 알았는데 감자탕이랑도 사이가 돈독하더라
아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