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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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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에 앞치마 입고 돌림판 위에 흙반죽 돌리는 정대만 진심 개섹시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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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쩌다 대만이네 공방 수업을 들으러 온 태섭이를 대만이가 잡아먹으면 좋겠어
원래는 수강생하고 절대 안 엮이는 게 원칙이었는데 취향저격 인간이 눈앞에 뚝 떨어졌으니 단번에 원칙 깨고 태섭이 호록 잡아먹을 생각만 하는 정대만.... 태섭이도 잘생긴 남자가 눈앞에 있으니 어어어 싶다가 홀랑 넘어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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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태섭씨."
"아..."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어요."

대만태섭 손 크기 보면 이런 상황도 쌉가능 아니냐고.... 저보다 2배는 더 큰 것 같은 남자 손이 자기 손을 감싸는데도 기분 나쁘기는 커녕 심장이 두근거리는 태섭이랑 눈에 띄게 긴장한 태섭이 보고 아 이제 됐다 싶은 대만이겠지
둘이 저정도로 붙었으면 서로의 숨소리도 들리고 고개 돌리면 눈이 마주치는 것도 모자라 코가 맞닿을 수 있을 정도로 가깝겠지 대만이가 천천히 다가가면 태섭이 저절로 눈이 감기고 입술 위에 자기 체온보다 조금 더 높은 열기가 느껴지겠지 근데 가볍게 붙었다가 떨어져서 태섭이 어리둥절한 얼굴로 눈 뜨면 대만이 뒤로 물러나지도 않고 살풋 웃고만 있을 듯
순식간에 태섭이 얼굴 빨개지는데 대만이는 더 예쁘게 웃더니

"한 번 더 할게요. 싫으면 도망가요."

하는데 자기가 거의 껴안듯이 가둬놓고 말도 안되는 소리한다 싶은데 굳이 도망칠 마음은 없는 태섭이 다시 눈 감으면 아까보다 조금 급하게 입술이 맞붙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