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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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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가 계획한 훈련은 종을 팅 울리면 간식을 줌으로써 톢포드가 배고플 때마다 종을 울리도록 학습시키려던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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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의 손짓에 맞추어 두세번 종을 울리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그 뒤에 받은 간식을 먹고 나니 금방 배불러진 톢포드가 훈련이고 뭐고 까맣게 잊은 채로 쿨쿨 낮잠에 빠져들기 십상이라 헛수고가 되어버리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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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쩌겠어. 잠든 톢포드는 솜뭉치처럼 보송따끈하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데. 재주같은 거 부릴 줄 몰라도 이렇게 이쁜데. 우리 토끼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게 놔둬야지.

라고 생각하며 잠든 톢포드 살며시 끌어안고 애정어린 뽀뽀 쪽쪽 해대는 행복한 몽고메리가 보고싶다





몽고메리하포드
아이스매브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