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 될 것 같음...ㅇㅇ


별전쟁 클전을 보면 아사즈 벤트리스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오샤 메이랑 좀 비슷하단 말임

외계행성의 마녀집단에서 포스 센서티브로 태어남 > 어렸을 적에 인질 느낌으로 범죄집단에 끌려가서 자람 > 우연히 지나가던 제다이가 발견해서 비공식? 파다완으로 삼음 > 스승님이 눈 앞에서 자기 지키다가 범죄자한테 살해당함 > 복수심에 스승님 죽인 놈 썰고 시스(두쿠) 밑으로 들어가서 닼싸행 > 그치만 결국 시스한테 토사구팽 당하고 죽을 뻔함 > 고향으로 돌아가서 마녀 자매들 도움으로 복수하려고 하지만 실패 > 고향 몰살엔딩 > 결국 라싸도 닼싸도 아닌 제3의 길을 감

대충 이런 캐릭인데 마녀들 사이에서 자란 것도 그렇고 혼자 다니는 거 좋아하는 얽매이는 거 싫어하는 자유로운 성향인 것도 그렇고 원래 (유사)파다완이었지만 스승 죽음으로 닼싸 된 게...
사실 애콜 보는 내내 오히려 메이보단 오샤의 행적이 시스들이 중요시하는 가치와 좀 더 잘 맞는다고 느꼈단 말임
아마 오샤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과거의 진실을 알고난 후의 배신감과 마스터 솔의 죽음ㅠㅠ을 계기로 시스가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존나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