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봤을때 좋은 통치자나 신은 아니었던거같긴한데 그 미흡한 부분까지 너무 좋다 ㅋㅋ
영원한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것도 좋고 자식들에게 매정한 어머니 였던것까지 너무 좋다
dlc 스토리 영상에서 금색실 빼가는게 나와서 과거 이야기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고향땅만 보여주고 딱히 뭐가 없는게 아쉬움..
고향땅에 작은 황금나무에 대모 시신에 머리카락까지 남기고 간거보면 정이 아예 없었던건 아닌거 같은데
신이 되고 난 이후의 행보에선 애정이 전혀 안보이는게 너무 매력적인거같음
고드프리 말고는 마리카에게 애정을 표현하는 인물도 없고 그림자 땅에는 마리카를 향한 저주만 가득한게 엄청 인상적이다.
엘든링 부수기까지 어떠한 마음으로 그런 결정이 났는지 까지가 너무 궁금해... 소설을 내놔라 프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