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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가 공황발작 왔을때 아이스링크장에 낡은 나무의자를 쓸어만지면서 나무의 촉감에 집중했던 장면있잖아

실제로도 공황발작이 왔을 땐 억지로 진정하려고 하면 더 안 되고 오감 중 하나를 자극시켜 주의를 분산하는 편이 더 효과있대

예를 들어 주위에 초록색 의자가 있으면 초록색이라는 컬러만 인지하면서 집중하거나, 얼음을 만지면서 차가운 촉각에만 집중하거나, 주위에 들리는 목소리가 여자와 남자 중 여자의 목소리라고 인지하는 식으로 먼저 오감 중 하나에만 집중하고 그 후에 천천히 과호흡을 조절해야 한다고 함

비슷한 방법이 장화냥2에서도 나왔는데 푸스가 공황발작 왔을때 눈 감고 페리또를 쓰다듬으며 따뜻한 체온에만 집중하면서 서서히 진정했던 것도 같은 요법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