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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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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나이트 임명 받고 브레이드가 잘리겠지 ㅎㅎ

그리고 임명식 끝나고 나면 아나킨이 오비완에게 쪼르르 달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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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렇게 웃으면서 마스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할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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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 아나킨. 이제 아침마다 졸면서 브레이드 땋을 일은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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넿ㅎㅎㅎ 희히힣ㅎ 저도 이제 파다완 아니고 나이트에욯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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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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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자랑스럽구나.. 하면서 아나킨 머리 쓰다듬다가 손 살짝 내려서 브레이드가 잘린 자리의 머리카락을 만지작 거릴때 딱 표정이 이럴 것 같음.. 이제 아나킨은 '내' 제자가 아니구나. 그 증표였던 브레이드가 잘려나간 부분을 쓰다듬으면서 좀 씁슬할거야









저래놓고 쿼터에 돌아가면 바로 아나킨한테 키스하고 침대로 직행했으면 좋겠다. 이젠 성인에 사제 관계도 아니니까 양심의 가책 없이.. (여태까지는 양심 좀 찔려하면서 했음) 아나킨은 지금 너무 신나고 행복한 상태라 완전 해피떡인데 오비완은 내내 아나킨 얼굴 쥐고 손가락으로 브레이드 잘린 곳 쓰다듬으면서 약간 절박하고 하드한 ㅅㅅ할듯. 이제 내것이라는 표시가 없어졌으니 다른 흔적 남기려고 키스마크도 많이 남기고 ㅇㅆ도 한가득 해줄 것 같다. 속으로 넌 누구거냐고, 여전히 내것이냐고 묻고 확인하고 싶은데 차마 그 말까진 뱉지 못하고 물리적 흔적만 열심히 남길거야.

근데 다음날 아침에 아나킨이 기절잠에서 깨어나 비몽사몽 전날 벗어던진 로브 줍더니 주머니에서 잘린 브레이드 꺼내서 수줍게 오비완한테 주는거야. 이건 네가 간직하는게 좋지 않겠니? 하고 물으면 아나킨은 그만큼 의미 있는거니까 마스터한테 드리는거라구요.. 살짝 툴툴거리며 대답하는데 귀가 빨개져 있는거지. 그제서야 오비완의 불안은 사라지고 손 안의 브레이드를 보며 작게 웃다가 아나킨 붙잡고 깊게 키스했으면 좋겠다. 영문을 모르는 아나킨에게 고맙구나 잘 간직하마 하는 오비완이겠지 ㅎㅎ


별전쟁 오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