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이 미트볼 잘 챙겨서 최소한 개과 수인일거라고 추측하지만 사실은 냥주작, 그중에서도 메인쿤 수인인거지. 덩치가 문짝인건 다 이유가 있었던거임ㅇㅇ 평소에는 인간 모습이지만 쉴 때나 술 취했을 땐 냥주적 모습으로 있겠지. 관사에서 수인화 하고 있으면 지나가던 대원들은 '아무리 고양이어도 저정도면 그냥 호랑이 아닌가' 싶을듯. 큰 덩치만큼 앞발도 크고 두꺼워서 냥펀치 맞으면 개아플듯. 전에 장교클럽에서 술에 취해 수인화 한 존이 까불거리는 부하 다리에 냥펀치 날려서 쓰러뜨렸던 일 있고 나서는 다들 왠만하면 존이 고양이 일 땐 안 까불거임. 한번은 장교클럽에서 게일이 미트볼이랑 춤 추는거 본 취한 존이 나랑도 추자고 졸랐을듯. 게일이 미트볼 내려놓고 존 안아드는데 미트볼 가볍게 안았던 것과는 달리, 존 안을 때는 끙..차! 하고 들어올려서ㅋㅋㅋ잭이나 빌이 저러다 벅 허리 나가는거 아니냐, 저샛기는 양심도 없다 이러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존은 기분 좋아서 고롱고롱 소리 내고 있겠지. 근데 고롱고롱 소리가 너무 커가지고 누가 근처에서 차에 시동걸었나 두리번거리는 100전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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