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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44
갑자기 아무일도 없는데 준섭호장 짭짭거리면서 등장하는 오타쿠....

학년 다른데 둘이서 같이 다니기 힘들지 않냐
뭔가 신준섭이랑 전호장은 둘이 성격이 비슷한 것도 아니고 학년이 같은 것도 아닌데 붙어 다니는 게 영 수상하다

게다가 선배 자전거에 타는 폼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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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연하다는 듯이 운전하는 선배 어깨에 손을 턱 얹고선....
표정도 왜 주변 경계하는 것 같은 얼굴인데... 참나


게다가 신준섭도 가벼운 자전거도 아니고 저 바구니 달린 무거운 자전거에 178cm짜리 끼끼를 태우고 저렇게 여유롭게 달리는 모습...

한두번 태워준 게 아님...


선배 자전거 원투데이 본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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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뒤에 앉는 자리 없다는 거 알면서 같이 가는데 자기 자전거도 안 가져오고 이렇게 재롱까지 부리는 거 보면....


이 둘은 사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