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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4:36
5화에서 그대로 솔이 카이미르한테 납감되서 굴려지는데
피터지게 맞을 때도 싸울 때도 ㄱㄱ당할때도 장갑만큼은 꼭 끼고 있는거지 수치주려고 로브만 입히고 옷 찢어발겼을때도 장갑은 안 벗으려고 하길래 뭐 크게 상관은 없어서 장갑은 걍 끼워둠 애초에 끌려올 당시부터 끼고 있었으니 뭐
근데 솔 멘탈 건드리려고 기절한 오샤 끌고 와서 던져줬더니 솔이 허겁지겁 장갑부터 벗어버리고 오샤 끌어안으면서 얼굴 쓰다듬는거야
애착 금지라더니? 하고 비웃어줄 생각이었지만 카이미르는 그것보다 하얀 맨 손을 이제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조롱할 타이밍도 놓치고 말았음
그날 밤 솔을 다시 찾아갔을 때 여태 구르고 굴렀어도 여전히 꺾이지 않은 모습의 솔이 형형한 눈으로 바라보는데 그 손의 장갑이 유달리 거슬리는거
곧바로 잡아채서 손 끌어와선 이리저리 훑어보면서 ...별 것도 아닌 그냥 장갑이군. 하도 안 벗으려 해서 뭐 대단한 거라도 있는 줄 알았더니. 하는데
억지로 힘주어 손 빼더니 솔이 이 악물고 말하는거지. 네 놈과 닿으면 더러우니까.
.......사람을 미치게 하는 법을 안다니까, 마스터 솔.
그리고 그날 장갑 찢어버리고 그 깨끗한 손가락 하나하나 부러트리는 카이미르였으면..
ㄱㄱ당하고 굴려지는 와중에 닿기 싫어서 장갑 끼는 걸로라도 저항하려는 솔이랑 자기가 그 손가락 하나하나 다 부러뜨리고 입 맞추는 미친놈 카이미르 보고싶다 헉헉
피터지게 맞을 때도 싸울 때도 ㄱㄱ당할때도 장갑만큼은 꼭 끼고 있는거지 수치주려고 로브만 입히고 옷 찢어발겼을때도 장갑은 안 벗으려고 하길래 뭐 크게 상관은 없어서 장갑은 걍 끼워둠 애초에 끌려올 당시부터 끼고 있었으니 뭐
근데 솔 멘탈 건드리려고 기절한 오샤 끌고 와서 던져줬더니 솔이 허겁지겁 장갑부터 벗어버리고 오샤 끌어안으면서 얼굴 쓰다듬는거야
애착 금지라더니? 하고 비웃어줄 생각이었지만 카이미르는 그것보다 하얀 맨 손을 이제야 보는 것 같다는 생각에 조롱할 타이밍도 놓치고 말았음
그날 밤 솔을 다시 찾아갔을 때 여태 구르고 굴렀어도 여전히 꺾이지 않은 모습의 솔이 형형한 눈으로 바라보는데 그 손의 장갑이 유달리 거슬리는거
곧바로 잡아채서 손 끌어와선 이리저리 훑어보면서 ...별 것도 아닌 그냥 장갑이군. 하도 안 벗으려 해서 뭐 대단한 거라도 있는 줄 알았더니. 하는데
억지로 힘주어 손 빼더니 솔이 이 악물고 말하는거지. 네 놈과 닿으면 더러우니까.
.......사람을 미치게 하는 법을 안다니까, 마스터 솔.
그리고 그날 장갑 찢어버리고 그 깨끗한 손가락 하나하나 부러트리는 카이미르였으면..
ㄱㄱ당하고 굴려지는 와중에 닿기 싫어서 장갑 끼는 걸로라도 저항하려는 솔이랑 자기가 그 손가락 하나하나 다 부러뜨리고 입 맞추는 미친놈 카이미르 보고싶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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