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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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6 00:29
태섭이 피부가 쫀득하고 탄력있고 하여튼 정대만이 생각하는 만지는 맛 있는 피부다보니까
시합 보면서 쪼물쪼물 아이고 죽겠다 하면서 문질문질 나 더 이상 못한다 임마 하면서 주물주물...
하여튼 지가 만지는 것도 모르고 만져대는 바람에 태섭이만 벌게지는 게 좀 보고싶다
송태섭 감정 깊은 남자라서 이런 식으로 만지면...
막 배꼽 근질거리는 게 하고 싶고...아 어쩔 수 없잖아, 그 형아가 자꾸 만져대는 걸 어떡하라고;
좀 전까지 더 나올 것도 없다면서 죽겠다 하는 주제에 넌 진짜 건강도 하다 하면서 장난스럽게 아랫배 철썩 내려치고
혼자 죽겠네...하면서 금방이라도 곯아떨어질 것 같은 목소리 내는 주제에 쪼물쪼물 만져대니까,
아니 이제 더 나올 것도 없다면서; 난 더할 수 있는데 왜 자꾸 만져대고 난리냐고;
송태섭 혼자 머리 복잡해지는데 정대만 그러거나 말거나 침 질질 흘려가면서 커어어 잠들겠지
습관인 거 알아
정대만이 만질 맛 있다면서 여기저기 다 면져대는 것도 알고 다른 사람한테 그러는 게 아니라 오로지 자신에게만 그러는 거,
그래 좀 특별하게 생각되는 듯해서 좋긴한데 막 이러니까 가슴 두근두근 뛰는 소리 들릴까봐 이 연하는 걱정한다고
태섭이 미국가서 벌크업하고 몸 불리면 대만이 진짜 몸 여기저기 다 만져보겠지
이두 삼두는 기본이고 가슴에 복근에 옆구리에...뭐 하여튼 지 몸인 것처럼 다 만지니까...
어떡하겠냐고 태섭이는 오랜만에 만난 형이 제 몸보고 신기해하면서 막 쪼물대면 발기할 수밖에 없잖아;
숨길수도 없을 만큼 두둑해진 모양에 대만이도 막 쪼물딱대다 눈치채고 아...하는데
연하 새끼 귀 빨개진 게 제법 귀여워서 "여기도 키웠냐?" 하며 뜨뜻하고 묵직해진 자지까지 만지는데
그립감 괜찮고 무게 열감 다 만질맛 있으니까 조물조물...손바닥 안에서 더 커지면서 찔끔 쿠퍼액 쏟아내는 거 보고 입맛 다시겠지
그러다 태섭이 느바가고 은퇴하면 이제 몸 만지는 거 익숙...
익숙은 해 졌는데 그 때부턴 대만이가 좀 만지는 거 주의하게 됐음 재밌겠다
왜냐면 이제 그런 식으로 만졌다간 엉덩이 구멍 난리나는 거 몸으로 학습했거든
그런데도 습관은 어쩔 수 없어서 습관적으로 손목 팔뚝 쪼물락 대다 더 말랑한 곳 찾아가듯 허벅지 안쪽...만지고 있으면
태섭이 킥킥거리면서 "쥐어줘요? 만지고 싶어?" 하는데 대만이 tv보다 뭔소리야; 하고 봤다가
불알 쥐어줄 것처럼 구는 거보고 이 미친놈이 소리 지르면서 걷어차이는 게 보고싶다
만지다보면 커지는 기능도 있다는 장난까지 더하면 정대만 코치님 시뻘개지는 건 일도 아니겠지?
태섭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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