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나 메르쿠리

추방 & 암살 시도를 이겨내고 문화부장관이 된 사람




2차대전 중인 10~20대 때는 레지스탕스를 도왔고

대학졸업 후엔 배우일을 하며 아주 멋진 연기로 찬사받다가




1967년 그리스 군사정권이 독재를 시작하자 민주화 운동에 적극 뛰어들었음.


군사정권의 방해물이 되자 정부는 시민권을 박탈하고 재산을 몰수하고는 멜리나를 추방했고 멜리나는 외국에서도 열심히 독재를 알렸는데,



이에 군사정권은 그녀를 향한 테러 &암살을 계속해서 시도했음.



멜리나는 아랑곳않고 연설 & 행진 & 단식투쟁을 계속하며 군사정권의 가장 큰 비판자가 됨




그리고 1974년 독재가 무너지자 멜리나는 다시 그리스로 돌아왔고 여성 & 사회 운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정치활동을 시작했음.

그리고 1977년 그리스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으며 의원이 되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의원으로 선출되다가 1981년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음.
그리스 최초의 여성 문화부 장관이었고 (찾아보니 현재 그리스 문화부 장관도 여성이시네) 그리스 문화 복원 & 강탈된 유물 복원 운동 등등등 엄청 많은 일을 하심




그녀의 추진력 & 그리스에 대한 사랑 &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 등등으로 그녀는 "그리스의 마지막 여신", '그리스 정신의 기본"으로 불리며 아직도 널리 사랑받고있음



ㅃ이지만 그녀가 그리스에서 추방됐을때


그곁에는 역시 미국에서 공산주의자로 몰려 추방되엇던 남편 줄스 다신이 있었는데, 줄스 다신은 멜리나 영향으로 그리스를 아주 사랑하게 되었다고한다



어쨋든


둘이 아직 연애중이던 시절

그리스 문화에 빠지기 시작한 줄스 다신이 감독하고
멜리나 (+ 안소니 퍼킨스) 주연에
그리스 비극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페드라


이번주 곥올나에 보니까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