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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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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활기찼던 타투인의 햇살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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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을 겪고 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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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어깨에 놓인 짐과 책임감으로 다소 가라앉고 어딘가 초연한 분위기를 풍기는 어른이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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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른이 자기보다 훨씬 연상인 갈발 미혼부를 만나고 난 후로 점차 풀어지면서 다시 옛날의 소년처럼 구는 점...이 너무 맛있음...


만달 루크는 진짜 자기에게 소중한걸 포기한 듯한 체념이 중간중간 드러나는데 루크 행보를 보면 제다이 재건을 위해 본인의 욕망을 어느정도 내려놓은거 같아보임

근데 ㅅㅂ 이게말이됨??? 왕도를 걷더니 이젠 점차 신선의 길을 걸으려함 인간이.. 말도 안됨... 우주를 구한 영웅에게 이 무슨 처사요
포스개비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그런 루크 옆에 🤎갈발갈안의 미남🤎을 점지해줌 ㅇㅇ 루크딘 천생연분인 이유


모든걸 내려놓고 아카데미를 재건하고 제중제의 길을 걸으려했던 루크 앞에 혜성처럼 나타난 우주힘보가 고요한 루크 마음연못의 혼란을 야기하고 대디이슈도 콕콕 자극해주면
거기에 속절없이 흔들리면서 자꾸만 어린아이처럼 굴고싶어지는 연하남.. 하지만 그와 동시에 어른스런 모습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모순에서 오는 괴로움...

딘자린은 루크 첫인상부터 강하고 쎈 제다이마스터였어서 존경과 경의로만 루크를 대하다가
루크의 아닌척 조금씩 부리는 어리광을 몇번 마주하면서 점차 자기가 지켜줘야되는 작고 약한(아님) 존재..로 존재 재정의를 하며 어째 눈길도 전보다 자주가고.. 관계 깊어지는 그런거.. 넘 맛있음


길어졌는데 한줄요약
루크가 다시 딘자린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구는게 맛있다


별전쟁만달 루크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