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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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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문 여는 시간이면 하루 중 언제라도 잉국인들 야외테이블앉아서 담배피우면서 맥주마시는거 볼수있음 특히 날씨맑은날엔 더더욱.. 선데이로스트라고 일요일 대낮에 펍에서 고기 먹으면서 맥주 마시는 게 문화임 펍들 사람 개많음
길빵 오짐 이건 서유럽특같기도하고 .. 처음 갔을 때 유모차 끌면서 담배 피우는 사람 너무 많이 봐서 충격받았었음
그렇게 많이 피우는데 담배 존~~나 존나 존나 비쌈 제일 싼 게 17파운드 보통 20파운드 내외고 한화로 3~4만원 정도.. 한갑가격임 담배갑 디자인도 브랜드 상관없이 통일인데 존나 토나오는 금연권장사진에 검정배경 아무튼 그래서 대부분 말아서 피우는 담배를 피운다
축구에 개진심임 잉글랜드 경기 있을 때 펍 가면 페이스페인팅하고 잉글랜드 옷 입고있는 사람들 복작복작함 대신 경기 결과 안좋으면 분위기 진짜 존나 험악해진다 괜히 훌리건의 나라가 아님 며칠전에 펍에 유로전 경기 보러가서 잉국인 친구한테 나 여기서 상대팀 응원하면 칼맞냐했더니 진짜맞으니까조용히하라그랬음
쌀국이 총기면 잉국은 칼임 칼 신분증 보여줘야 살수잇음
사람들 그래도 프렌들리하고 스몰톡 많이 함 근데 북쪽이 훨씬 프렌들리하대
북쪽하니까 생각난건데 런던 주변 남쪽 잉글랜드 물가 존나 비쌈 진짜로.. 친구 중에 리버풀 살다 온 애 있었는데 윗지방에선 술값이 ㄹㅇ 여기 반값이랬음
날씨 우중충함 가끔날씨좋음 근데 비와도 다같이우산안씀
ㅇ건 나붕 친구풀때문에 좀 개인적인 경험이긴하지만 잉국인들 불평많은듯 ㅠㅋㅋㅋㅋㅋㅋ 특히 잉국 자체랑 정부에 많아서 붕키가 잉국너무예뻐/잉국너무좋아 하면 갑자기 동태눈돼서 응그래.. 함
누가 벌레없댔냐 존나많음 특히 daddy long legs 라고 좆같이큰벌레있는데 딱히 물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커서 개징그러움
의료 자국민한테 모두 공짜인 건 엄청나지만.. 친구 응급실 갈 일 생겨서 같이 갔는데 의사 보려고 세시간기다림
해산물요리 생각보다 못해먹음; 초밥 좀 먹을랬더니 nigiri (우리가 생각하는 생선회 올라간 초밥)은 존나 참치 연어 이정도가 다임 얘네가 스시라고 부르는 건 대부분 걍 마키st…
디저트 잘돼있음 좀 괜찮은 마트 브랜드들 가면 디저트 퀄리티 매우 ㄱㅊ음
대마냄새 맡기 어렵지 않음 ㅎ
걍 할일없고 심심해서 써봤어.. 사진은 저번에 본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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