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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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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알파가 자기말고 다른 사람 챙기는 모습 보이면 평소에는 신경도 안쓰거나 야 나는 하면서 툴툴거리는 정도인데 힛싸 가까워지면 손톱 물어뜯으면서 불안해하는거 존맛

왜, 왜 나는 안봐줘? 이제 나 싫어? 질린거야? 나 버리고 다른 사람 만날거야?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다가 이불 속으로 꽁꽁 숨어버리는데 본격적으로 히트 시작되면 더 이성적으로 생각못하겠지 태섭이가 다른 일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하면 이불고치 되어있는 정대만있음. 둥그렇게 말려있는 대만이 등 살살 쓰다듬으면서 형 늦게와서 미안해요 잘못했어요 얼굴 좀 보여주면 안돼요? 응? 정대만- 하고 달래봐도 만지지마!나가!너 꼴도 보기 싫어! 하고 베개 던지고 발버둥침

태섭이도 대만이 히트 처음 같이보냈을때는 저런말에 상처받고 마음대로해요 하고 나가버렸는데 알파한테 버림받았다는 충격에 엉엉 울지도 못하고 꺽꺽거리다 대만이 기절하고 병원에 실려갔던 전적이 있어서....어차피 마음에 없는 소리인거 아니까 그냥 다 받아주면서 나는 형 보고싶은데, 혀엉 하고 여기저기 이불 위로 쪽쪽 뽀뽀해주고 끌어안고 쓰다듬어주면 울어서 엉망인 얼굴로 째려보면서 이불 밖으로 나옴. 손도 맞잡아보면 사실 손톱을 세게 깨물지는 않고 앙앙 약하게 물었을뿐이라 다친곳은 없는데 역시 이럴때에도 농구생각 뿐이지 라는 생각에 기특하기도하고 그럴듯. 그래도 손톱파일로 갈아서 정리해주면 자기 알파가 신경써주니까 대만이도 훌쩍거리면서 얌전히 있고

다 하면 눈물젖은 대만이 뺨이랑 눈 닦아주면서 살며시 입 맞춰주겠지 대만이도 으응 응 하면서 더 해달라고 팔다리로 태섭이 꽉 옭아매듯 끌어안음 대만이 온몸 애무해주면서 부드럽게 안으면 대만이 이제는 태서바 나 사랑해? 사랑하지? 나 안버릴거지? 미안해 잘못해써 나 잘할게 으응 열심히 할게요 보지 잘 조여? 너도 기분조아? 하면서 계속 예뻐해달라고 낑낑대면서 품에 파고드는데 송태섭 그거 다 받아주는 기백이메다상알파씹탑임 꽉 끌어안고 응 나는 형밖에 없어요 기분좋아요 형도 여기 좋지? 기분좋아? 잘느끼네 예쁘다 하면서 대만이 기절잠 잘때까지 안아주면서 히트 같이 보내주는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