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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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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호열이 보고싶다ㅋㅋㅋ

대만이를 좋아하게 된 호열이..둘이 묘하게 썸 아닌 썸만 타다가 대만이 졸업식 날짜 다가와버림.

대만군 졸업하기 전에는 고백을 해야 할텐데..아기연하가 짱구를 아무리 굴려봐도 도저히 각이 안나오는 거임.
이마와 스키사 때 멘트도 이미 호열이한테는 엄청 용기를 낸 거였단 말야. 지금은 좋아해!

이거 이상의 말이 뭐가 있지?
그날부터 고백 멘트 생각하는 호열이.

“대만군. 당신을 좋아해요. 나랑 사귀어줄래요?”
-정공법이긴 한데 너무 뻔해. 대만군은 고백 많이 들어봤을텐데

“좋아해요. 앞으로도 저랑 함께해 주세요.”
-괜찮긴 한데 멘트가 대학가는 대만군 발목 잡는거 같아.

“이대로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드라마 찍냐..본심이긴 한데 고백 멘트로는 너무 애절해.

“그때 제가 지금은 좋아한다고 했죠. 앞으로는 영원히 사랑할 거예요.”
-결혼식 서약 멘트잖냐..아주 그냥 영화를 찍어라 영화를 양호열



그렇게 밤낮을 고민하다가 결국 밤 새버리고 대만이 졸업식 날 되었는데
졸업식 당일에 두번째 단추 건네주면서 온몸 덜덜 떨면서 너를 좋아한다고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다고 고백해오는 대만이 때문에
머리 고장나는 호열이면 너무 좋겠다

이마와 스키사 기념 호댐 음방 맞이 ㅈㅇ

일년이 지나도 호댐은 언제나 감동이다

호열대만 호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