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713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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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8:48
우리 막내가 결혼이라니 납득 못하겠어서 계속 미루다 ㄱㄴ 보고 치여서 원작 보니까ㅋㅋㅋㅋㅋㅋ그레고리편 빼고 다 읽었는데 잘생겼다는 말이 역대급으로 자주 나오는듯
외모 묘사도 온갖 비유 나열해가며 구구절절…무슨 촛불 빛이 머리카락 위로 한줄기 떨어지는데 줫나 잘생겼고 저렇게 앞머리를 싹 넘긴 헤어스타일은 브리저튼으로 살면서 처음 봤는데 아찔하게 잘생겼고 낡은 옷을 입어도 위험할 정도로 멋있고 뭐만 해도 다 잘생겼대 끼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댄버리도 외손주가 하도 미모와 루머로 유명하니까 떨떠름한데 "그저 반반한 것 이상”의 얼굴이라고 인정하고 히아신스도 솔직히 주관적 취향이 의미 없는 얼굴이라 하고 어떻게 생긴 건데…
숨넘어가게 잘생겨서 실제로 영애가 그 앞에서 쓰러진 적도 있음 영애들한테 아무리 무관심하고 건조하게 굴어봤자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사고가 일어나는 불행한 미남..
그 와중에 남주 찾는 사람 보이니까 아직 기절한 아가씨가 아무도 없는 걸 보니 안 온 것 같다는 히아신스ㅋㅋㅋㅋㅠ
그래놓고 본인도 숨 제대로 못쉼
절대미모 어쩌구 그것도 그냥 드립인줄 알았더니 실제로 저렇게 강조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군요
ㅃ하게 저렇게 생겨서는 성장과정 불행하고 자존감 낮고 얼굴 때문에 루머도 부풀려서 퍼지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힘들어하는거 여캐로는 종종 봤어도 남캐로 보니 신선했음
근데 진짜 캐스팅 힘들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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