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극에서 맨발 보이는건 나신 보이는거나 마찬가지라던데 이연화 대체 무슨짓을 당한거냐.

어쩜 발이 저렇게 뽀얗고 곱단 말이냐…저걸 안건드리면 다 고자임.


각려초랑 선고도 수하들한테 당한것이 분명하다. 곱디고운 발 흙투성이기 되어 바들바들 허공에서 떨었을듯. 한손에 잡히는 발목 세게 쥐어서 붉고 푸른 멍이 잔뜩 들겠지. 묶여서 꼼짝도 못하지만 바르작 거리는 몸짓이 더 돋궈서 이연화를 아주 야무지게 따먹었을듯.


몇명이나 들락날락 거렸을까 셀수도 없고 온 몸엔 그저 짐승같은 사내들의 ㅈㅇ 투성이라 나중엔 어차피 죽으면 흙먼지가 되 버릴 육신, 반항하는것도 멈추고 힘없이 흔들릴듯.


이제 이런 몸으로 두 사람 볼 면목이 없어져 겉으론 멀쩡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자낮해지는 이연화이어라. 끝까지 반항했어야 하는데 포기해버려서. 적비성이랑 방다병은 이연화가 떠나려는게 그냥 마음이 없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사실을 알고 부하놈들 도륙해버릴듯.


그리고 자기는 더러운 몸이라고 한사코 거부하는걸 붙잡아 적비성이랑 방다병 같이 이연화 해감해줘야함.




연화텀 비성연화 다병연화 연화루